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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내한공연 일정] “전설들이 줄지어” U2 내한공연에 라디오헤드 톰요크까지 내년엔 퀸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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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6-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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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2-The Joshua Tree Tour 2019)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한국은 세계음악시장에서 매력적이지 못한 나라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나라가 작고, 인구도 많지 않으며 특히, 자국 가수들이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기에 대부분의 팝스타들은 세계 음악 시장 2위라고 하는 일본 활동에 집중한다. 하지만, 한국을 찾은 팝스타들이 한국의 열정 넘치는 공연 문화에 반하고, 국내 음악 시장의 해외 뮤지션들의 비중이 조금씩 높아지자 하나 둘 내한공연 일정을 잡기 시작했다. 2019년 한국을 찾는 가수들을 알아보자.

U2-The Joshua Tree Tour 2019
이제는 전설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록밴드 U2가 드디어 한국을 찾는다. U2는 지난 1976년 데뷔한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다. 음악적으로,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데뷔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어마어마한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다. 2017년 투어에서도 51번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한편, The Joshua Tree Tour 2019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U2는 오는 12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U2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RED ZONE 티켓 가격은 454,000원으로 이중 30만 원은 HIV/에이즈 퇴치를 위한 자선단체 후원금이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Live in Seoul
싱글 앨범 ‘closer’로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체인스모커스가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체인스모커스는 지난 2014년 UMF Korea로 첫 내한한 이후 2015년, 2017년, 2018년에도 내한 공연을 가졌을 정도로 한국을 자주 찾고 있다. 이번 The Chainsmokers Live in Seoul 공연은 오는 9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진=Ⓒ2019 톰 요크 내한공연)   

이외 제이스 므라즈 내한공연이 오는 7월 24일과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공연은 서울, 26일 공연은 부산이다. 영국 대중음악의 상징인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보컬 톰요크의 단독 내한 공연도 오는 7월 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오는 8월 8일, 레이니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이보다 먼저 NOTHING BUT THIEVES 내한공연 LIVE IN SEOUL이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YES24 LIVE HALL에서 열린다. THE1975도 오는 9월 내한 공연 일정을 잡았다.

내년 2020년에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퀸이 찾아온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퀸은 오는 2020년 18일과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해당 공연에서는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참여하며 보컬은 아담 램버트가 맡았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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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