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니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사진=Ⓒ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쇳가루로 골머리를 앓았던 노니, 그럼에도 노니의 뛰어난 효능에 여전히 노니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노니 원산지는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남동아시아가 원산지로 이름은 하와이어에서 유래됐다. 노니 열매는 녹색의 다소 투박하게 생겼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서 11년간 미국 허브 식물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노니에는 200여 개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됐다. 대표적인 염증에 좋은 음식이며, 이 외에도 암 예방, 고혈압 예방,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노니는 체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노니는 노니 과립, 노니 파우더, 노니 분말가루 등으로 판매되며 그만큼 먹는 법도 다양하다. 노니는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효액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노니는 고열에 노출될 경우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기 때문. 따라서 가열과정을 거치지 않는 노니 발효액은 제조 과정에서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노니 분말가루는 요거트 등에 섞어 마시거나 다른 재료와 섞어 노니 해독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노니 발효액을 사용한 노니 해독주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는 요구르트와 노니 발효액, 꿀, 사과며 이를 함께 갈아주면 완성이다. 특히, 사과를 함께 먹어주면 염증이 발생하면서 일어나는 세포 손상 억제와 세포 재생을 도와줘 더욱 좋다.

노니 부작용은 신장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발견될 수 있다. 노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못한 사람은 노니를 지양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장한 성인도 노니 원액 기준 1일 권장 섭취량 60ml를 지켜주자.
김창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