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감기 ‘우울증’(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최근에는 몸만큼 마음을 돌보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울증에 걸리면 평소 좋아하던 일에도 흥미를 잃는다. 심해지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긴다. 이에 우울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우울증 원인과 증상을 비롯하여 우울증 치료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 우울증 원인을 알아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울증 원인우울증은 스트레스나 생활 환경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거나 사회생활,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어려움이 계속되면 우울증이 나타난다. 우울증은 유전적인 원인은 없지만, 주변에 우울증 환자가 있는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아울러, 신체 질병도 우울증 원인 중 하나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도 우울증을 부를 수 있다.
                    ↑↑ 우울증 증상으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울증 증상우울증 증상으로는 우울감, 의욕 저하, 불면증, 식욕 저하 또는 식욕 증가, 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자살 시도 등이 있다. 이러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면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긴다. 우울증으로 인해 이혼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 누구나 우울감에 빠질 때가 있지만, 우울감이 계속되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한다. 우울증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우울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우울증 치료 방법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울증 치료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이 사용된다. 특히 항우울제는 우울증 치료 효과가 크다. 우울증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의사와 상의하여 부작용 대처법을 마련하고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치료를 받아야 한다. 두 치료를 동시에 받을 때 우울증 치료 효과가 커진다. 우울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치료를 받을 때는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가 중요하다. 우울증 환자를 재촉하지 말고 응원해주면서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김창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