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김여정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력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상황. 
  김여정은 1988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33살이다.
 
  김여정은 김정일과 고용희, 혹은 고영희라 불리는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김정은 위원장과는 어머니가 같은 친남매 지간이다.
 
  김여정은 김정은과 함께 김일성 주석의 피를 이어받은 '백두혈통'을 대표하고 있다. 
  김여정은 유년 시절 오빠 김정은과 스위스 유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의 현 공식 직함은 북한의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으로 조직지도부는 당·정·군에 대한 인사권과 검열권을 갖는 북한 내 최고 권력 부서로 꼽힌다.
 
  김여정은 김정은 집권 이후에는 주요 행사 때마다 등장해 지근 거리에서 의전을 챙기며 이목을 모았으며,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상원   y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