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곡중앙교회 폐쇄 명령...마스크 안 쓰고 예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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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05 00:25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광주시가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광주 일곡중앙교회를 폐쇄했다.
교회는 대규모 예배를 진행하면서도 교인 상당 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는 일곡중앙교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고발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교회 CCTV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예배 당시 교인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다. 일곡중앙교회의 전체 교인은 1,500여명으로, 28일 1·2·3부 예배에 9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교인은 이날 예배에 2회 이상 참석하거나 교회 내부 식당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원 ys21@naver.com
교회는 대규모 예배를 진행하면서도 교인 상당 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는 일곡중앙교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고발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교회 CCTV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예배 당시 교인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다. 일곡중앙교회의 전체 교인은 1,500여명으로, 28일 1·2·3부 예배에 9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교인은 이날 예배에 2회 이상 참석하거나 교회 내부 식당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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