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전 회장 체포... 여론 조작 통해 선수들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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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2 12:49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스페인 명문 프로구단' FC바르셀로나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여론을 조작해 선수들을 비방한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 등은 지난해 메시와 피케 등 구단과 대립하는 팀 내 선수들을 비난하기 위해 마케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SNS 등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르셀로나 구단은 성명을 내고 "경찰의 수색은 SNS상의 모니터링 서비스 접촉과 관련된 것이었다"며 "구단은 경찰과 사법 당국에 전폭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년 바르셀로나 회장직에 오른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불신임 투표를 앞둔 지난해 10월 사퇴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스페인 명문 프로구단' FC바르셀로나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주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여론을 조작해 선수들을 비방한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 등은 지난해 메시와 피케 등 구단과 대립하는 팀 내 선수들을 비난하기 위해 마케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SNS 등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르셀로나 구단은 성명을 내고 "경찰의 수색은 SNS상의 모니터링 서비스 접촉과 관련된 것이었다"며 "구단은 경찰과 사법 당국에 전폭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년 바르셀로나 회장직에 오른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불신임 투표를 앞둔 지난해 10월 사퇴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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