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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존재감 입증...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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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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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3시즌 연속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다음 달 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인 201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토론토로 이적한 지난해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3년 연속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은 류현진이 최초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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