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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유산균으로? 유산균 효능 보니...프리바이오틱스 vs 모유유산균 나에게 맞는 유산균 다이어트 방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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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19-05-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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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균은 장에 좋다.(사진=ⒸGettyImagesBank)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유산균이 장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이다. 유산은 외부에서 섭취하지 않아도 이미 장 속에 있는데, 장의 많은 균들 중 유산균은 불가 20여종 밖에 되지 않는다.
유산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유산균을 보충하려 해도 유산균은 식도를 넘어 위를 지나면서 위산과 담즙에 의해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럼 장까지 무사히 할 수 있는 유산균을 없을까?

프리바이오틱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프리바이로틱스의 역할은 유산균의 먹이가 돼 유산균에게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실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프리바이오틱스를 4일 동안 섭취한 집단에서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15배 증가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퍼미큐티스균은 뚱보균이라고도 불리는데, 우리 몸의 영양소를 과도하게 축척하곤 한다. 이 뚱보균이 많아지면 지방이 쌓이게 되고 식욕이 계속 생겨 이른바 ‘살찌는 체질’로 몸을 변화시킨다.

장에 유익균이 많으면 이런 유해균의 활동이 억제된다. 필요한 영양분 만이 흡수돼 자연스럽게 체중감량 효과를 부르는 것이다.
                    ↑↑ 모유유산균은 산모에게 좋다.(사진=ⒸGettyImagesBank)    다이어트에 좋은 유산균은 프리바이로틱스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유유산균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모유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가 함유돼 있다. 이는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다. 모유유산균의 효능은 모유수유 통증을 감소시키고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중 모유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면 아이가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피부 질환에 걸릴 확률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산모 섭취한 유산균이 태아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모유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인증을 받은 만큼, 다이어트에도 좋다.
박해숙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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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