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주낙영 시장의 일자리 6만개 약속 지켜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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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9-02-27 09:36본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2년까지 일자리 6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4년간 공공·민간부문에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주시는 일자리 종합대책으로 6대 핵심전략 21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매년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6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에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1만4천5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유형별로는 직접일자리사업 7천60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10개, 고용서비스 1천322개, 고용장려금 82개, 창업지원 99개, 일자리인프라구축 114개, 기타 문화관광분야 등 민선7기 공약사업 1천10개 일자리를 더해 고용절벽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민간부문에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 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원전 및 양성자가속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로 개편해 3천9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투자 유치 및 확대 1천500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시설관리공단 운영 등 2천455개다.
그리고 앞으로 4년간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量) 위주'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질(質)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 계획으로는 성장주도, 기업유치 일자리 4천400개, 문화관광 MICE 일자리 1천800개, 스마트팜 농업일자리 480개, 청년 내일 찾기 창업일자리 400개, 사회적경제일자리 400개, 고용서비스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2천000개, 기타 공공부문 지속일자리 520개 등이다.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앞으로 4년간 4천4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1천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최근 들어 일자리 이상의 서민 정책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이 물량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 일자리 만들기 숫자를 부풀렸다면 시민들의 실망은 더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 시장의 약속대로 과연 1년에 1만5천개의 일자리가 말들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 약속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것은 약속을 한 주 시장과 시민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에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1만4천5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유형별로는 직접일자리사업 7천60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10개, 고용서비스 1천322개, 고용장려금 82개, 창업지원 99개, 일자리인프라구축 114개, 기타 문화관광분야 등 민선7기 공약사업 1천10개 일자리를 더해 고용절벽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민간부문에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 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원전 및 양성자가속기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로 개편해 3천9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투자 유치 및 확대 1천500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시설관리공단 운영 등 2천455개다.
그리고 앞으로 4년간 좋은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量) 위주'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질(質)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 계획으로는 성장주도, 기업유치 일자리 4천400개, 문화관광 MICE 일자리 1천800개, 스마트팜 농업일자리 480개, 청년 내일 찾기 창업일자리 400개, 사회적경제일자리 400개, 고용서비스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2천000개, 기타 공공부문 지속일자리 520개 등이다.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비롯한 관련 부품공장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앞으로 4년간 4천4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1천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최근 들어 일자리 이상의 서민 정책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이 물량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 일자리 만들기 숫자를 부풀렸다면 시민들의 실망은 더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 시장의 약속대로 과연 1년에 1만5천개의 일자리가 말들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 약속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것은 약속을 한 주 시장과 시민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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