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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 마사지업소 외국인 여성 AIDS, 후폭풍 막아야
- 경북신문
2019-04-10 19:02:02
- 포항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초반의 불법체류 외국인여성이 폐렴 등의 증세로 숨지기 직전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포항지역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동남아출신의 A씨는 지난달 26일 폐렴 등의 증세로 포항의 한 병원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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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구·경북, 팔공산둘레길 제대로 마무리해야 한다
- 경북신문
2019-04-09 18:35:56
-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추진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열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윈회에서 대구·경북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신규 상생협력과제로 선정된 바 있는 팔공산 둘레길 사업은 명분면에서나 실질적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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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 찾는 관광객 야간 역외유출 심각하다
- 경북신문
2019-04-09 18:35:08
- 주낙영 경주시장이 급하긴 한 모양이다. 9일 경남도의 유·초등교(원)장, 중등 교장의 연수회가 열린 더케이 호텔을 민방위복과 등산화 차림으로 찾았다고 한다. 주 시장은 이날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중이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 경주 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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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벚꽃축제 프로그램 고급화 고민하라
- 경북신문
2019-04-08 14:14:54
- 경주시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린 경주벚꽃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또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벚꽃운동회가 3대 킬러콘텐츠로 정착됐다고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껏 고무됐다. 주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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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지역 단설 유치원 대폭 증설 필요하다
- 경북신문
2019-04-08 14:14:30
- 경북지역 타시군보다 단설유치원이 부족한 포항지역에서 단설 유치원 설치 청원이 제기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장량지역 국공립유치원 및 공공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는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포항이 경북지역 타 시군과 비교해 단설유치원이 부족하다"며 북구지역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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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재난마저 정쟁으로 끌어들인 제1야당
- 경북신문
2019-04-07 18:32:02
- 강원도 속초,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국가 재난 수준이었다. 다행히 소방당국과 정부의 치밀한 대응으로 불길을 잡아 더 이상의 참사를 막았지만 그 피해는 적지 않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의 고통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만 언론을 통해 화재 소식을 보면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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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원도 대형산불 불똥 포항으로 튀어서는 안된다
- 경북신문
2019-04-07 18:28:04
-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인제, 동해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실화나 방화가 아닌 전신주의 개폐기에서 불꽃이 튀는 바람에 산으로 옮겨 붙었다는 잠정 화재원인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자연발화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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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의 날을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성하는 날로
- 경북신문
2019-04-04 10:04:54
- 오는 7일, 일요일은 제 63회 신문의 날이다. 한국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창간기념일인 4월7일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사람으로 치면 생일날을 맞았지만 그리 기쁘지만은 않은 것이 신문종사자들의 현실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시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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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눔 실천하는 심정자씨 가족
- 경북신문
2019-04-04 10:02:20
- 경주에서 칠순의 여성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간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자의 모임이다. 주인공은 심정자씨로 경주에서는 19호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심씨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더 소중한 것은 심씨의 남편 이충우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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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MZ 둘레길 개방 국민 안전 우려된다
- 경북신문
2019-04-03 11:32:17
- 정부가 이달 말부터 비무장지대(DMZ) 안에 둘레길을 만들고 GOP(일반전초) 이북까지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DMZ 평화둘레길'을 개발하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현장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전방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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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 인재라며 자연지진 대비 소홀해선 안된다
- 경북신문
2019-04-03 11:31:43
- 포항지진에 대한 특별법 제정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일 열린 포항시민 특별법제정 촉구범시민 대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정부를 향해 배상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3만여명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이번 결의대회에는 포항시가 생기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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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의 관광 혁신전략에 경주시 발맞춰야
- 경북신문
2019-04-02 13:36:11
- 정부가 2022년까지 지역관광을 육성하고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을 혁신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2천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관광산업 일자리도 올해 58만명에서 96만명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도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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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코 환호공원 명소화 MOU, 시기가 좋지 않다
- 경북신문
2019-04-02 13:35:23
- 포스코가 환호공원을 명소로 꾸며 포항시의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포스코는 51번째 창립기념일인 4월 1일 환호공원에서 포항시와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호공원에 철강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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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 MS오토텍, GM 군산공장 인수를 응원한다
- 경북신문
2019-04-01 20:53:25
-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한국GM 군산공장의 새주인이 됐다. 이를 두고 자동차업계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삼켰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MS오토텍은 최근 자회사인 명신이 1천130억원을 들여 군산공장 토지와 건물을 6월 중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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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시민의 분발을 기대한다
- 경북신문
2019-04-01 20:52:08
- 2016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난 후 한동안 관광객들이 경주로 향하던 발걸음을 뚝 끊었다. 당시 지진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던 경주시민들은 관광객들의 외면에 경제적 고통까지 겪는 2중고에 시달렸다. 그러나 경주시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텼고 다시 경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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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시민, 지진 특별법 요구할 자격 충분히 있다
- 경북신문
2019-03-31 18:59:40
- 2일 열리는 '포항지진 특별법제정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가 특별법 제정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열릴 결의대회는 주최측 추산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과연 이같은 규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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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 관광시즌은 시작됐다
- 경북신문
2019-03-31 18:59:12
- 경주시가 20일까지 벚꽃 축제기간과 개화시기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해 벚꽃거리에 경관조명을 밝혔다. 흥무로 김유신장군 벚나무 가로수길을 비롯해 북군 동궁원 일대와 보문단지 한화콘도 등 진입로에 벚꽃길 경관조명 800여 등을 정비하고 점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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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 정체성 살린 관광자원 개발 고민하라
- 경북신문
2019-03-28 09:40:10
- 인구 150만명의 교토는 경주와 매우 유사한 고도다. 그런데 연간 관광객수가 5천만명을 넘은지 오래됐으니 참 놀라운 일이다. 서울의 연간 관광객수가 1천만에 불과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아직 한참 멀었다. 교토는 금각사와 은각사, 청수사와 기온가 등 관광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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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경연구원 도시권별 인구정책안, 주목할 만하다
- 경북신문
2019-03-28 09:39:43
- 대구경북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을 막고 삶의 질을 높이려면 단일 행정구역 중심이 아닌 도시권 차원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광역생활권을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공간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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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진 배상, 더 볼썽사나워지기 전 정부가 해결을
- 경북신문
2019-03-27 09:55:37
-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따른 촉발지진으로 밝혀지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포항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격앙되고 있다. 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가하면 다음달 2일에는 포항시민 2만여명이 참가하는 '손해배상을 촉구하는 범시민 대정부 총궐기대회'가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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