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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정적 대응 자제… 두 정상이 한·일 갈등 풀어야
- 경북신문
2019-07-07 19:28:20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일본 아베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3개 부품 등에 대한 한국수출규제조치가 지난 4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한일 양국 정부간의 갈등은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
일본 정부는 다음 조치로 전략물자 수출금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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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어려운 경제상황 고려해야
- 경북신문
2019-07-04 19:54:33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들이 지난 3일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4.2% 삭감한 안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8350원보다 350원 줄어든 8000원이다.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에서 인하안을 제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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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경주발전 빅픽쳐 그려야
- 경북신문
2019-07-04 19:54:02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키워드로 경주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가 표방한 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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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미 전자산업 메카 위상 되찾아야
- 경북신문
2019-07-03 20:12:58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구미는 한때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였다. 삼성 휴대폰 애니콜 생산의 전진기지였고 LG디스플레이의 생산거점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전자산업을 견인했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로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의 글로벌화가 본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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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시 인구 순유출 대안 마련 시급하다
- 경북신문
2019-07-03 20:12:27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경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손꼽힌다. 상당수의 국민이 경주에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맑은 공기와 유순한 시민 정서, 신라 천년의 역사 유적이 즐비해 퇴직 이후 반드시 경주에 터를 잡고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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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상화 된 국회 산 넘어 또 산
- 경북신문
2019-07-02 20:30:06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이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후속 조치 등으로 3당 3색의 고민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심상정 의원을 정개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게 만든 후 흔들리는 여야 4당 공조문제가 걸려 있고 자유한국당은 상임위원장 선정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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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판문점 깜짝 회동으로 북한 비핵화 끝난게 아니다
- 경북신문
2019-07-02 20:29:30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지난달 30일 DMZ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회동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 두 사람은 이어 남쪽 자유의 집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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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통적 가족관이 깨어지고 있다
- 경북신문
2019-07-01 19:11:59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함께 조사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결과에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여성의 가구주가 10년 전보다 4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5만 가구 늘어난 수치며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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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관계 이대로 놔둬선 안된다
- 경북신문
2019-07-01 19:11:38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지난달 말 일본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한·일 두 나라 정상간 회담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두 사람은 서로 악수만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게 전부였다. 걸린 시간은 8초에 불과했다. 의장국인 일본 총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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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철우 지사 취임 1주년에 바란다
- 경북신문
2019-06-30 20:05:30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경력은 화려하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시절 부지사로 발탁된 이래 김관용 도지사 시절에도 줄곧 부지사로 재임하다가 국회의원 3선을 거쳤다.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단체장은 그리 흔하지 않다. 당연히 지방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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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견된 건보료 인상안 결국 반발 불렀다
- 경북신문
2019-06-30 20:05:03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정부의 내년도 보험료 인상안이 근로자와 기업 대표단체들의 반대로 결정이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건보료율( 정부안3.49%인상)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보료를 직접 부담하는 근로자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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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없는 관광도시는 허상이다
- 경북신문
2019-06-27 20:09:27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글로벌 관광도시가 되려면 문화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 단순하게 역사유적 자원이나 즐길거리로만 관광산업을 일으킬 수 없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가 당당하게 꽃을 피운다. 그래야 여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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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일자리 성공 이제 노사 손에 달렸다
- 경북신문
2019-06-27 20:08:56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구미형 일자리에 이어 대구형 일자리도 탄생했다. 그러나 대구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와는 성격이 다르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의 중견 자동차부품업체인 '이래AMS'에 대해 노조가 양보하고 정부와 지자체 금융권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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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법무장관설에 정치권이 가야 할 길
- 경북신문
2019-06-26 19:51:44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장관 후보로 급격하게 떠오른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발탁에 이어 청와대는 확실한 '자기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 지검장이 거론될 때부터 일부에서는 '설마'라고 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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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은 기간 한·일 정상회담 돌파구 찾아야
- 경북신문
2019-06-26 19:51:19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거론되던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한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개최되는 G20정상 회의에서 개최국인 일본과 이웃 국가인 한국의 두 정상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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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구·경북에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 경북신문
2019-06-25 20:05:31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청소년 인구(9∼24세)가 10년 동안 20%에 가깝게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2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청소년 인구는 44만8000명으로 총인구의 18.2%를 차지했다. 2008년 55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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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심리 살릴 경제 활성화 시급하다
- 경북신문
2019-06-25 20:05:03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째 하락추세라고 한다. 쓸 돈도 없는 데다가 미래가 불안하니 더 더욱 소비할 엄두를 못 내는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전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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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바란다
- 경북신문
2019-06-24 19:41:58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포항시가 네이버의 제 2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네이버 제 2 데이터 센터는 당초 경기도 용인 공세동에 건립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이 전자파가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냉각탑에서 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대했다.
네이버는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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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의 현재 누구의 희생이 있었는가
- 경북신문
2019-06-24 19:41:15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운동장에서 돼지 오줌통을 부풀려 축구를 하고 있던 까까머리 고등학생은 갑자기 교정에 울리는 종소리를 듣고 운동장 연단 앞으로 모였다. 군용 트럭이 먼지를 뿜고 운동장에 도착했고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 트럭에 올라탔다. 트럭은 학생들에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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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 관광 밤문화 없으면 절반은 실패다
- 경북신문
2019-06-23 19:09:57
- [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방콕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고 한다. 작열하는 열대의 방콕을 여행하기에 낮은 수월치가 않다. 해가 지고 기성을 부리던 태양열이 누그러지면 여행자들은 슬그머니 방콕의 거리로 나선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강에는 유람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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