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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시가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라
- 경북신문
2020-07-07 19:17:39
-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선수와 관련한 두 번째 발언을 했다. 문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에서 "피해자가 경찰과 협회, 대한체육회, 경주시청 등을 찾았으나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도 사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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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인들, 당권주자 이낙연 말 새겨들어야
- 경북신문
2020-07-06 19:47:52
-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검색보안요원 비정규직 19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그 중심에 양산을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을과 을의 전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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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과열, 인적쇄신과 분위기 반전필요
- 경북신문
2020-07-06 19:44:36
-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이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이동설까지 나돌면서 후속 개각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당분간 개각은 없을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여권에서는 '부동산 책임론'과 함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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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19 재유행 반드시 막아야 한다
- 경북신문
2020-07-05 20:18:42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체제가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확진자 발생 수가 거의 1자리 숫자로 진정되다가 5월초 연휴를 기점으로 수도권 감염자가 생겨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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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반기 의장단에 바란다
- 경북신문
2020-07-05 20:18:00
- 대구시와 경상북도의회를 비롯해 기초의회까지 대부분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의회의 하반기 의장단 선출은 의사일정상 정해져 있는 수순이지만 코로나19로 말미암아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대구와 경북의 민생을 챙겨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안게 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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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대 여당이 말하는 일하는 국회 맞나
- 경북신문
2020-07-02 20:39:31
- 코로나19가 전국 곳곳에서 국지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형태로 발병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회마저 중심을 잃고 좌충우돌 하고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정부와 전국의 자치단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경제회복과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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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숙현 사건 관계당국 뭐했나
- 경북신문
2020-07-02 20:38:14
- 경주시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고 최숙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우리나라 체육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난 인권문제가 곪을대로 곪았다는 것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폭행과 욕설,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한 선수가 이미 4개월 전 주위에 손을 내밀었지만 아무도 그의 손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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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된 최저임금
- 경북신문
2020-07-01 19:40:11
- 1만원과 8410원. 최저임금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올해 8590원보다 16.4% 인상한 1만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오히려 2.1% 삭감한 8410원을 내놨다. 노동계의 단일 요구안은 민주노총이 지난달 19일 제시했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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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당 장재원, 원내지도부 향해 직격탄 날려
- 경북신문
2020-07-01 19:39:38
- 21대국회 원(院) 구성은 끝났다. 협상에 실패한 야당인 통합당이 빈손으로 등원해야할 딱한 처지가 되자 일부 의원들의 불만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일부 의원의 주장은 11대7 협상에 알파해서 협상을 이끌어내 실리를 추구하자는 논리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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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맥스터 찬성론자의 의견 귀 기울여야
- 경북신문
2020-06-30 19:21:17
-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에 대한 찬반논리는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어느 관점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의견은 갈릴 수 있다. 나누어진 의견은 깊은 논의와 소통을 통해 조율하고 접점을 찾아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적 절차다. 그러나 맥스터 증설을 두고 펼쳐지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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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장악 민주당, 다음은 개헌 논의
- 경북신문
2020-06-30 19:20:53
- 거대여당은 협치를 걷어차 버렸다.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모두 차지하면서 다음은 차례는 공수처 출범을 비롯한 개헌 논의가 될 것 같다. 개헌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올 들어 두 차례나 개헌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은 상임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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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 장관 비판에 나선 조응천은 누구인가
- 경북신문
2020-06-29 20:23:14
- 문재인대통령의 남자로 알려진 조응천 더불어 민주당의원의 추미애 법무부장관 비판이 이번 주 정가의 화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잇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한 강경 행보를 이어가자 여당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재선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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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 손봉순씨의 일생을 보라
- 경북신문
2020-06-29 20:22:39
- 경주 중앙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던 고 손봉순씨가 국민추천포상 중에서는 최고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고 한다. 손씨는 경주시 초대 부녀회장을 지냈고 생전 지역사회에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오갈 데 없는 불우 청소년 12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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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의 수준 낮은 정치 안타깝다
- 경북신문
2020-06-28 20:10:20
-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는 구상을 박힌 후 그동안 공식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던 아베 일본수상이 언론을 통해 반대한다는 의사표명을 했다고 한다.
아베는 이 같은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도 했다. 아베가 반대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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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1대국회 협치 대구광역시에서 배워라
- 경북신문
2020-06-28 20:09:46
- 21대 국회는 대구광역시의 협치 정치부터 배워야 한다. 통합당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주당 2선 국회의원을 지낸 홍의락 전의원을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했다. 경제부시장을 수락한 홍 내정자는 고심 끝에 시민의 부름을 거역할 수 없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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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돌아온 통합당 원내대표, 대여 강경투쟁예고
- 경북신문
2020-06-25 20:05:04
- "야당 없이 마음껏 해보라."며 원내대표직을 던지고 사찰에서 칩거에 들어갔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돌아왔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단일대오에서 이탈하지 말자며 대여강경투쟁을 예고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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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맥스터 증설 공론화 밥상 엎겠다는 정정화
- 경북신문
2020-06-25 20:04:24
-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정정화 위원장이 사퇴할 모양이다. 정 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 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문을 미리 언론에 뿌렸다. 토요일에 신문을 발간하지 않는 매체가 금요일자에 미리 반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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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종원 언급한 김종인의 본뜻은?
- 경북신문
2020-06-24 19:33:59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새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모두 '이 사람이 나왔구나'라고 할 만한 사람이 차기 대선 주자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그냥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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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25 전쟁영웅 한신 장군, 안강전투교훈
- 경북신문
2020-06-24 19:33:29
- 6·25를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한국동란을 어떻게 설명할까? 6·25 전쟁은 1950년 6월25일 새벽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일어난 비극이다. 6·25 전쟁은 한반도에서 벌어진 최초의 현대전이자 마지막이 되어야 할 전쟁이다. 2020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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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화엑스포, 민간위탁보다 프로그램 혁신을
- 경북신문
2020-06-23 19:16:12
- 경상북도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모양이다.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수익성이 너무 떨어져 세금이 낭비된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1998년 처음 행사가 시작된 후 지난해까지 투입된 전체 예산은 1886억원이었지만 수익금은 그것의 절반에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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