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산하 연구단 유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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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1-10-06 15:15본문
올 상반기 우리 지역사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지역유치라는 이슈가 가장 큰 화두로 부상했었다.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에서는 과학벨트의 DUP 연합캠퍼스의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후속작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 정책연구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ISBB) DUP 연합캠퍼스 지역유치전략’이라는 주제로 과학벨트의 입지선정 이후 경과 및 대응계획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후속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DUP 연합캠퍼스는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산하의 연구단으로,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한 대구, 경북, 울산 지역의 3개 과학기술 특화대학에 10개의 연구단이 추후 선정을 통해 지역별로 배분돼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설립을 위한 사무국을 발족하고 원장을 공모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전체 예산 5조2천억 원 중 DUP 연합캠퍼스에 투자되는 예산은 1조5천억 원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DUP 연합캠퍼스 예산중 1조1천억 원은 기초연구에 지원되고 4천억 원은 캠퍼스 건설 및 정주여건 조성에 사용된다고 하니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연구단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를 연구단장 및 연구원으로 영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에 대처하는 지역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초과학연구단 산하의 연구단 선정은 수월성을 기준으로 해외 과학자와 우수한 연구자 유입에 중점을 두며 연구단 간의 경쟁을 유도해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정한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이 단지 좋은 대우만으로는 현재의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뒤로한 체 연구거처를 옮기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우수 연구자 영입이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우수한 연구자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에서는 과학벨트의 DUP 연합캠퍼스의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후속작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 정책연구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ISBB) DUP 연합캠퍼스 지역유치전략’이라는 주제로 과학벨트의 입지선정 이후 경과 및 대응계획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후속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DUP 연합캠퍼스는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산하의 연구단으로,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한 대구, 경북, 울산 지역의 3개 과학기술 특화대학에 10개의 연구단이 추후 선정을 통해 지역별로 배분돼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설립을 위한 사무국을 발족하고 원장을 공모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전체 예산 5조2천억 원 중 DUP 연합캠퍼스에 투자되는 예산은 1조5천억 원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DUP 연합캠퍼스 예산중 1조1천억 원은 기초연구에 지원되고 4천억 원은 캠퍼스 건설 및 정주여건 조성에 사용된다고 하니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연구단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를 연구단장 및 연구원으로 영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에 대처하는 지역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초과학연구단 산하의 연구단 선정은 수월성을 기준으로 해외 과학자와 우수한 연구자 유입에 중점을 두며 연구단 간의 경쟁을 유도해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정한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이 단지 좋은 대우만으로는 현재의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뒤로한 체 연구거처를 옮기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우수 연구자 영입이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우수한 연구자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역의 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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