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출 500억 달러 ‘금자탑’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1-12-11 20:08본문
경북도가 올 해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해 12일 무역의 날에 16개 시도를 대표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경북의 수출 500억 달성 달성은 우리나라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2004년 34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07년 452억 달러, 지난해 449억 달러를 기록했다.
곧바로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계 금융위기와 고유가 등 세계 경제의 악재로 인해 500억 달러 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북도 기업들은 위기를 무난히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올 해 500억 달러 수출 금자탑을 세우게 된 것이다.
경북의 500억 달러 수출 달성은 16개 시도 중에 여섯 번째지만 무역 수지 흑자로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북의 수출 효자 종목은 전기전자제품, 철강금속제품, 기계류 등이 수출의 89%를 자치하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가 효자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효자 종목들은 한미FTA가 발효되면 더욱 많은 수출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이를 통해 경북의 수출 목표 또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효자 업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경북은 또 하나의 수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활성화 되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유치가 이루어지게 됨으로서 또 하나의 수출 효자 종목들이 경북에 집중하게 된다.
전기전자나 철강금속, 기계류 외에도 원자력과 관련한 IT 융합사업, 전자부품사업, 그린에너지 사업 등 효자 종목의 터전 위에 새로운 분야의 수출이 활성화됨으로서 이름 그대로 수출 강국의 한국의 심장이 경북이 되는 것이다.
경북은 지난 7일 이미 ‘경북FTA대책협의회’를 발족해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 대책 협의회는 활동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나가야 한다.
또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계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경북도는 수출 확대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고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경북의 수출 500억 달성 달성은 우리나라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2004년 34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07년 452억 달러, 지난해 449억 달러를 기록했다.
곧바로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세계 금융위기와 고유가 등 세계 경제의 악재로 인해 500억 달러 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북도 기업들은 위기를 무난히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올 해 500억 달러 수출 금자탑을 세우게 된 것이다.
경북의 500억 달러 수출 달성은 16개 시도 중에 여섯 번째지만 무역 수지 흑자로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북의 수출 효자 종목은 전기전자제품, 철강금속제품, 기계류 등이 수출의 89%를 자치하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가 효자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효자 종목들은 한미FTA가 발효되면 더욱 많은 수출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이를 통해 경북의 수출 목표 또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효자 업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경북은 또 하나의 수출 기반을 가지고 있다.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활성화 되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유치가 이루어지게 됨으로서 또 하나의 수출 효자 종목들이 경북에 집중하게 된다.
전기전자나 철강금속, 기계류 외에도 원자력과 관련한 IT 융합사업, 전자부품사업, 그린에너지 사업 등 효자 종목의 터전 위에 새로운 분야의 수출이 활성화됨으로서 이름 그대로 수출 강국의 한국의 심장이 경북이 되는 것이다.
경북은 지난 7일 이미 ‘경북FTA대책협의회’를 발족해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 대책 협의회는 활동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나가야 한다.
또한 수출 관련 중소기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계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경북도는 수출 확대가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고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