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 호조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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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2-03-26 20:08본문
한미FTA 발효로 경북의 농어민들에게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들고 있다.
경북 농식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은 경북 농식품 생산자들이 한미FTA에 대해서 실망감을 갖고 있었지만 일손을 놓지 않고 열심히 뛰었던 결과로 보여진다.
여기에 경북도가 FTA에 대비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이 됐다고 보여진다.
지난 2월까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2800만 달러로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산물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태국의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동남아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 동남아 시장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척활동이 전개된다면 앞으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가공식품에 있어서도 일본과 대만,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반면 배나 사과 등 과실류는 그동안 보다 수출이 감소한 품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 하겠다.
경북도는 올 해 수출 목표를 2억3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다양한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경북도는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수출 상담회와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외 유통망을 선점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난달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의 수출 실적을 전년에 비교해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경북도와 농어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수출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하락한다면 경북도에는 큰 숙제를 안기게 될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전략이나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아직까지 경북 농어민들은 한미 FTA를 기회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유지하면 경북 농어민들은 분명 FTA는 기회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경북 농식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은 경북 농식품 생산자들이 한미FTA에 대해서 실망감을 갖고 있었지만 일손을 놓지 않고 열심히 뛰었던 결과로 보여진다.
여기에 경북도가 FTA에 대비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이 됐다고 보여진다.
지난 2월까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2800만 달러로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산물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태국의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동남아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 동남아 시장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척활동이 전개된다면 앞으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가공식품에 있어서도 일본과 대만,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반면 배나 사과 등 과실류는 그동안 보다 수출이 감소한 품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 하겠다.
경북도는 올 해 수출 목표를 2억3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다양한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경북도는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수출 상담회와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외 유통망을 선점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난달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의 수출 실적을 전년에 비교해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경북도와 농어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수출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하락한다면 경북도에는 큰 숙제를 안기게 될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전략이나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아직까지 경북 농어민들은 한미 FTA를 기회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유지하면 경북 농어민들은 분명 FTA는 기회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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