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극우와 군국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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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2-04-12 20:09본문
12일 오후2시 경북도의회와 경북지역 시만단체회원 30여명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과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시위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한 것과 고교교과서 왜곡등을 일삼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독도는 512년 신라에 편입된 이후 단 한번도 외부의 간섭을 받지않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땅 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도 일본은 틈만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왔고 교과서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시켜 온 터라 이번 일도 연례적인 트집으로 치부 할 수도 있으나 최근의 움직임은 예년과 차원이 달라 도내 시민단체들의 반발 또한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일본은 지난 11일 토쿄에서 극우단체가 중심이 되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국이 자기들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며 이는 자위권 발동의 요건이 된다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 이 자리에는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성차관과 나가시마 아키이사 총리보좌관등 정부관리들이 참석, 우리의 감정을 건드렸다.
또한 시네마현에 독도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외교청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조짐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민주당 정부가 최근 지지도가 떨어지자 독도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 같다.
노다 요시히코총리가 최근들어 극우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다 극우단체들이 전쟁을 선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빌미로 일본은 이지스함을 곳곳에 배치한데다 패트리어트를 도쿄인근에 배치하고 자위대도 주둔시키는등 움직임이 달라졌다.
군국주의의 망상이 되살아 나고 거기에 편승, 극우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 까 우려되는 것이다. 이제는 독도에 대해 일본이 물리적인 행동을 감행할 것에 대비해야 옳지 않을 까.
그들은 아직도 극우를 앞세운 군국주의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은 독도야 말로 한국인의 자존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이들은 최근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한 것과 고교교과서 왜곡등을 일삼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독도는 512년 신라에 편입된 이후 단 한번도 외부의 간섭을 받지않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땅 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도 일본은 틈만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왔고 교과서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시켜 온 터라 이번 일도 연례적인 트집으로 치부 할 수도 있으나 최근의 움직임은 예년과 차원이 달라 도내 시민단체들의 반발 또한 예사롭지 않은 것이다.
일본은 지난 11일 토쿄에서 극우단체가 중심이 되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국이 자기들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며 이는 자위권 발동의 요건이 된다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 이 자리에는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성차관과 나가시마 아키이사 총리보좌관등 정부관리들이 참석, 우리의 감정을 건드렸다.
또한 시네마현에 독도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외교청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조짐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민주당 정부가 최근 지지도가 떨어지자 독도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것 같다.
노다 요시히코총리가 최근들어 극우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다 극우단체들이 전쟁을 선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빌미로 일본은 이지스함을 곳곳에 배치한데다 패트리어트를 도쿄인근에 배치하고 자위대도 주둔시키는등 움직임이 달라졌다.
군국주의의 망상이 되살아 나고 거기에 편승, 극우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 까 우려되는 것이다. 이제는 독도에 대해 일본이 물리적인 행동을 감행할 것에 대비해야 옳지 않을 까.
그들은 아직도 극우를 앞세운 군국주의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은 독도야 말로 한국인의 자존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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