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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한류에 경주 동참 그만
- 경북신문
2013-10-07 20:19:28
- 한류드림페스티벌이 경주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려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작지 않은 규모의 행사를 치르기 위해 관계자가 기울인 노력에 위로를 보낸다.
하지만 이 행사는 사전에 논란이 많았다. 당초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을 경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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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경창대회, 종합아리랑축제로 진화하길
- 경북신문
2013-10-06 19:40:51
- 제7회 영남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라도,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곳곳에서 56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 특징은 명창부와 일반팀 모두 지정곡으로 영천아리랑을 부르는 것인데 대회취지를 엿볼 수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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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왜 이러나
- 경북신문
2013-10-06 19:40:28
- 전체 의원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들은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일부 의원들은 직을 이용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돌아왔다. 올해만해도 두 번이다. 이스탄불에서 있었던 엑스포를 참관하기 위해 떠났다가 은근슬쩍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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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불국사역 철도기념물 지정을 환영 한다
- 경북신문
2013-10-03 20:03:22
- 근현대사의 애환을 간직한 동해남부선 4개 역사가 철도기념물로 지정됐다. 2015년 동해남부선 복선화사업이 끝나고 KTX신경주 통합역사로 경주역이 옮겨지면 기차는 다니지 않게 되지만 건물은 그대로 보존된다.
코레일은 최근 철도문화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동해남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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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도덕성을 촉구한다
- 경북신문
2013-10-03 20:03:00
- 지난 여름 최악의 더위 속에서 전력 위기가 왔을 때 국민들은 고통을 나눴다. 공무원들은 선풍기도 못 틀고 구슬땀을 흘렸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 원인 중 상당부분은 원전 비리에 있었다. 국민들은 위기 때마다 하나가 된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다.
그런데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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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가뭄,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 경북신문
2013-10-01 19:53:38
-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으로 경북 동해안지역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식수는 물론 내년 봄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의 경우 총 368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59%로 전년보다 40%가까이 줄었다. 덕동호의 경우 현재 저수량은 16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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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 된 포항시청사
- 경북신문
2013-10-01 19:53:12
- 관공서의 문턱은 높다. 권위적이고 딱딱하다. 특별한 민원이 없으면 관공서를 찾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신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공서가 그렇게 멀게 느껴져서야 되겠는가. 그래서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청사를 개방하고 문화공간, 쉼터로 내놓는다.
포항시가 시청의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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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더 이상 미룰 이유 없다
- 경북신문
2013-09-30 20:05:48
- 안전행정부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등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작된 지도 20년이 지났지만 지방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여전히 집행부 소속의 공무원들로 이뤄져 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을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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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대통령 리더십
- 경북신문
2013-09-30 20:05:21
-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이 일더니 급기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했다. 진 장관의 사퇴는 인사 항명으로 비화됐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수리와 함께 설상가상으로 터진 진영 장관의 퇴진은 박대통령 집권 이후 가장 큰 시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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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문정헌'에 거는 기대
- 경북신문
2013-09-29 20:06:49
- 도서관은 시민들의 정신적 샘물이다. 매체가 발달되고 책의 존재가 다소 뒤로 밀려난 듯하지만 역시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그러므로 도서관의 존재는 곧 시민 정서의 중심인 셈이다.
또 현대의 도서관은 단순하게 책과 가까이 하는 역할만 하지 않는다. 전시회도 열리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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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궁궐복원, 국민적공감대가 중요하다
- 경북신문
2013-09-29 20:06:24
- 경주를 둘러본 관광객이면 누구나 의아심을 갖는 점이 하나있다. 바로 천년의 수도였다는 경주에 신라왕궁이 없다는 점이다.
왕조 국가에서 궁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 외교 등 국정전반과 깊은 연관이 있다. 궁궐은 왕조 역사 그 자체라는 의미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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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춘·추계향사 관광자원화 해야
- 경북신문
2013-09-26 19:24:43
-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2차례 경주지역에서는 향교를 비롯해 서원과 왕릉에서 향사가 열린다.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 왕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향사와 신라최초의 김씨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위패가 봉안된 숭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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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역사거리 좀 더 다듬어야
- 경북신문
2013-09-26 19:24:23
- 포항시가 역사문화콘텐츠 조성의 일환으로 만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논란에 휩싸였다. 역사적인 고증이 없는데다 일본의 지역신문이 일제강점기 건축물을 보호하고 있다는 문화적 우월감을 담은 기사를 버젓이 걸고 있다는 것이다.
표항시는 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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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국인관광객 200만 돌파한 제주 주목해야
- 경북신문
2013-09-25 20:04:39
-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은 146만2천78명으로 전체의 79.9%를 차지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생물권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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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해외연수 시민이 실망했다
- 경북신문
2013-09-25 20:04:16
-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24일 1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필리핀 해외연수에 나섰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참가하기 위해 터키를 방문했다가 슬쩍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방문한 사실이 들통난지 1개월이 지나기 않은 때 떠난 것이어서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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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발 ‘쇼쇼쇼’ 그만하자
- 경북신문
2013-09-24 20:14:23
- 현대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그만큼 문화 향수층이 여러 갈래로 나눠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선을 가르고 대중문화를 폄하하는 시대도 지나갔다. 대중문화야 말로 당대의 대중들이 경험하는 가장 싱싱한 문화이므로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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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지리적표시 추진 서둘러야
- 경북신문
2013-09-23 2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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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영천와인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추진된다.
영천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 회의실에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와인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지리적표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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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자성 촉구한 추석 민심
- 경북신문
2013-09-23 20:26:34
- 지난 추석 연휴의 민심은 어수선했다. 여야 총수 회담의 결과를 두고 정치가 실종됐다는 허탈감과 검찰 총수의 혼외자 문제를 두고 일어난 의혹 등이 주요 이슈였다. 거기에 빠지지 않은 이야기는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임단협을 타결한 현대자동차 노사에 관한 이야기였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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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기요금지원 저소득층엔 존속해야
- 경북신문
2013-09-22 19:46:54
- 경주시가 방폐장특별지원금을 이용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해 온 전기기본요금, TV수신료 지원의 지속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지원을 중단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지원을 계속하려니 방폐장 특별지원금을 올해 모두 사용하기로 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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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개최에 덧붙여
- 경북신문
2013-09-22 19:46:32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22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 발생한 터키 국내 소요사태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서문화의 교차점이며 세계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이스탄불을 개최지로 선정한 의도가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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