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임종식, 시각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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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1-06-06 17:18본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가진 초청특강에서 시각예술의 교육적 기능의 탁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임 교육감은 미술관 1전시실에서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체파노비치의 '한 화가의 증언' 전시와 연계한 강연프로그램의 강연자로 나섰다.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소개는 국내 최초이다. 이날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종식 교육감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처럼 시각예술은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쉽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찰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예술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의 시각예술의 강조는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세계에서 탁월한 교육기능을 발견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각예술을 요약하면 물체의 모양이나 빛깔을 분간하는 눈에 의해 미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인간의 삶의 활동이다. 윌슨(wilson)은 어린이들의 시각예술에 사용된 언어의 인지도 조사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사이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시각예술은 예술의 한 형태로 시각에 의해 인식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표현형식을 가리킨다. 시각예술은 시각이나 감각에 호소하는 다른 형태의 예술과는 구별된다.
이번 강연회는 주한세르비아대사관과 포항시립미술관이 협력하여 외교와 교육 분야 명사를 초빙해 '문화를 통한 외교,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외교 분야는 알렉센다르 조르제비치 주한세르비아 대리대사가 각각 연사로 나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전시된 작품처럼 시각예술은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쉽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찰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미술이라는 교육이 타 분야와 만나 아이들의 인성 발달과 정서 개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강연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이번 강연은 현대 문명의 이면을 팝아트 풍으로 화폭에 담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테파노비치의 전시와 연계 돼 진행했다. 전시 작품은 회화 21점과 아카이브 자료들이며, 전시 기간은 오는 8월29일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관의 지평을 넓힐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성찰의 계기를 삼아야 한다. 임 교육감의 시각예술의 교육적 기능의 탁월성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소개는 국내 최초이다. 이날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종식 교육감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처럼 시각예술은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쉽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찰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예술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의 시각예술의 강조는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세계에서 탁월한 교육기능을 발견했기 때문일 것이다. 시각예술을 요약하면 물체의 모양이나 빛깔을 분간하는 눈에 의해 미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인간의 삶의 활동이다. 윌슨(wilson)은 어린이들의 시각예술에 사용된 언어의 인지도 조사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사이에 실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시각예술은 예술의 한 형태로 시각에 의해 인식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표현형식을 가리킨다. 시각예술은 시각이나 감각에 호소하는 다른 형태의 예술과는 구별된다.
이번 강연회는 주한세르비아대사관과 포항시립미술관이 협력하여 외교와 교육 분야 명사를 초빙해 '문화를 통한 외교,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외교 분야는 알렉센다르 조르제비치 주한세르비아 대리대사가 각각 연사로 나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전시된 작품처럼 시각예술은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쉽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찰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미술이라는 교육이 타 분야와 만나 아이들의 인성 발달과 정서 개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강연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이번 강연은 현대 문명의 이면을 팝아트 풍으로 화폭에 담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테파노비치의 전시와 연계 돼 진행했다. 전시 작품은 회화 21점과 아카이브 자료들이며, 전시 기간은 오는 8월29일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관의 지평을 넓힐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성찰의 계기를 삼아야 한다. 임 교육감의 시각예술의 교육적 기능의 탁월성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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