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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중국 사드보복이 남의 나라일로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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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3-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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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드 배치로 중국 측의 대한 경제보복의 행위는 상식이하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어쨌던,이 문제는 우리나라 정부,국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야할 난제이다.
 북 측의 미사일과 핵 실험 등 군사적 도발행위로 한반도 정세는 긴장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북의 호전행위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질타에도 아랑곳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방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북 측의 호전성이 중단되지 않는 한, 그리고 통일이 되기 전 까지는 이같은 상황은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우리나라 국토수호와 안보에는 여야, 보수 그리고  진보가 각자 목소리를 내는 것은 국론분열임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이는  북 측이나 중국 측에 또 다른 빌미나 정치적 공세의 소재로 활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측의 거센 반발이 언제 종식될지 모른다.결국 중국 측의 행위는 이웃나라의 내정간섭이다는 것이다.중국은 우호국인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에는 관대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북한을 공격하기위한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무기체계에 대해 반대의사를 결연히 밝히는 것은 국제사회 룰에도 위반되는 것이다.그래서 우리나라 국민과 언론은 중국 측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중국 측의 사드보복으로 국가적,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가운데  김천시민사회 등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열기가 식지 않아 안타깝기 거지 없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김천 주민 등 400여명이 8일 오후 사드부지인 성주골프장 부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북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400여명은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사드반대 집회를 한 뒤 성주골프장 입구인 진밭교까지 700여m를 행진했다.
 이날 오후 김천역 평화광장에서는 김천시민대책위가 1천∼2천여명이 참석하는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일 기념 대동제를 개최했다. 또 사드 배치반대 단체들이  절차의 적극적인 중단을 요구하며 장비 와 차량을 온 몸으로 막겠다는 물리적 투쟁을 선언했다.특히 국방 책임자인 한민구 장관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도무지 어느 나라 사람인 헷갈릴 지경이다.
 중국 측이 보이는 행태에 대해 중국 진출기업들의 피해가 수조원에 달하고 있는데도 일부  김천시민사회의 처사는 아주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 사드 보복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안보없이는 국가가 존립할 수 없다. 김관용 경북지사의 발언을 김천사회가 꼭 받아 드려야 한다."국가안보와 국민 생존권 보호하기위해 일시적인 피해는 불가피하고 어느 정도 인내도 필요하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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