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창간 9주년, ˝日新又日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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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7-06 18:39본문
경북신문이 오늘 창간 9주년을 맞았다. 창간 후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을 어떤 기사로 독자를 찾아뵐까 고민하는 기자들과 오늘은 어떤 색다른 기사와 사설, 칼럼이 게재될까 기대를 하며 신문을 펴 드는 독자들의 관심이 모아져 9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경북신문은 그 9년 동안 오로지 독자들의 관심과 입장을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제작됐다. 여느 지방신문들이 '광고'와 '돈 되는 사업'에 우선가치를 두는 동안에도 본보는 지역의 이익과 문화 창달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며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떼어 왔다. 그 결과 독자들로부터 '지방소식에 가장 충실한 신문' '가장 지방신문다운 신문'이라는 평가와 함께 외지 출타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지난 신문을 찾아보는 신문으로 발전했다.
오늘날 국민들이 새소식과 정보를 접하는 패턴은 신속한 소식은 방송과 인터넷으로 그리고 상세한 소식과 정보는 신문에서 얻는다는 사실을 일찍이 주지한 본보는 지방소식을 전함에 있어서도 이같은 원칙에 충실한 제작을 이어왔다.
지역에도 수많은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신문은 중앙지 따라하기 로 일관하고 있고 독자들의 욕구를 외면한 채 수용자 입장이 아닌 공급자 위주의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본보 발행인과 제작진 일동이 가장 경계하고 멀리하는 일이 바로 '중앙지를 흉내 내는 지방지'라 할 수 있다.
본보는 독자욕구를 반영해 사설과 칼럼을 보강하는데 가장 중점을 둬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지단체장들이 반드시 읽어보는 신문으로 발전돼 왔다. 특히 사설과 칼럼의 주제로 지역의 문제를 선택해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중앙지를 흉내 내는 어설픈 오류를 범하지 않음은 물론 여느 지방지가 따라올 수 없는 독자적인 편집방향을 견지하고 있다.
창간 9주년을 맞은 본보는 구성원 모두가 냉철한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독자들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해 한걸음 더 발로 뛸 것이다. 이울러 독자 여러분들이 평소 지적하고 조언한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다.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인 웰빙과 문화욕구를 좀 더 반영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방정부와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라는 본래의 기능에 더욱 충실 할 것이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미담과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발굴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일조 할 것이다.
본보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양분이 되어 빨리 그리고 튼튼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며 또 그 결과는 곧바로 지역과 독자여러분들에게 '올곧은 언론'되어 돌아가게 된다.
경북신문 60여명의 임직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해 경북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경북신문은 그 9년 동안 오로지 독자들의 관심과 입장을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제작됐다. 여느 지방신문들이 '광고'와 '돈 되는 사업'에 우선가치를 두는 동안에도 본보는 지역의 이익과 문화 창달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며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떼어 왔다. 그 결과 독자들로부터 '지방소식에 가장 충실한 신문' '가장 지방신문다운 신문'이라는 평가와 함께 외지 출타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지난 신문을 찾아보는 신문으로 발전했다.
오늘날 국민들이 새소식과 정보를 접하는 패턴은 신속한 소식은 방송과 인터넷으로 그리고 상세한 소식과 정보는 신문에서 얻는다는 사실을 일찍이 주지한 본보는 지방소식을 전함에 있어서도 이같은 원칙에 충실한 제작을 이어왔다.
지역에도 수많은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신문은 중앙지 따라하기 로 일관하고 있고 독자들의 욕구를 외면한 채 수용자 입장이 아닌 공급자 위주의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본보 발행인과 제작진 일동이 가장 경계하고 멀리하는 일이 바로 '중앙지를 흉내 내는 지방지'라 할 수 있다.
본보는 독자욕구를 반영해 사설과 칼럼을 보강하는데 가장 중점을 둬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지단체장들이 반드시 읽어보는 신문으로 발전돼 왔다. 특히 사설과 칼럼의 주제로 지역의 문제를 선택해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중앙지를 흉내 내는 어설픈 오류를 범하지 않음은 물론 여느 지방지가 따라올 수 없는 독자적인 편집방향을 견지하고 있다.
창간 9주년을 맞은 본보는 구성원 모두가 냉철한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독자들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해 한걸음 더 발로 뛸 것이다. 이울러 독자 여러분들이 평소 지적하고 조언한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다.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인 웰빙과 문화욕구를 좀 더 반영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방정부와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라는 본래의 기능에 더욱 충실 할 것이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미담과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발굴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일조 할 것이다.
본보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양분이 되어 빨리 그리고 튼튼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며 또 그 결과는 곧바로 지역과 독자여러분들에게 '올곧은 언론'되어 돌아가게 된다.
경북신문 60여명의 임직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해 경북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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