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 CEO 단독매장을 성공 마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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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9-18 19:26본문
경북도가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에 경북청년 CEO 단독매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도청 사림실에서 홈플러스, 경북청년CEO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청년CEO의 창업제품 판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CEO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제품 판로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와 수차례 협의, 이뤄낸 결과로 지역과 유통대기업이 상호협력해 청년들에게 제품판매장을 조성한 첫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홈플러스 목동점에 위치하는 경북청년CEO매장은 14평 규모로 별도의 상품보관창고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전국 7대 광역시 중심의 판매 플랫폼 구축, 청년창업 판매장 확대, 청년CEO의 마케팅강화를 위한 홈플러스 전문유통인력 재능기부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홈플러스 전국 70여개 우량점포 특판행사 시 경북청년CEO제품 우선참여를 위한 상호협력도 이행하기로 했다.
전국단위의 대형유통 매장에 전용 판매장을 확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자본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판매자의 신용등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야 입점이 가능한 대형유통매장에 경북도가 보증을 하고 추천한다는 것은 청년실업과 창업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요즘 지자체가 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형유통 매장 입장에서도 경북도라는 광역자치단체가 나서 추진하는 일이라며 마다할 이유가 ㅇ벗다. 서울 등 대도시에는 경북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많은 뿐 아니라 이들이 매장을 찾았다가 타 상품구매로도 연결이 되는 만큼 서로 윈윈하는 방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청년창업의 경우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그 판로가 보장 되지 않으면 곧 실패하고 만다. 그것도 유명 대형유통업체가 나서 홍보를 지원하고 전문유통인력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만약 경북도가 이번 목동점을 계기로 전국 7대 광역시 우량매장에 확대를 추진한다면 백만 원군이 아닐 수 없다.
청년 CEO들도 매장에 입점했다고 안주 할 것이 아니라 신제품개발을 시도하고 마케팅기법도 개발해 곧 독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시제품으로 개발한 상품을 전시판매 해 보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거나 상품의 포장단위나 가격대를 살펴보는, 그야말로 성공의 마중물로 활용토록 면밀하게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북도도 대도시의 출향인사들이나 향우회회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장과 제품을 홍보를 해 가까운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사실을 몰라 고향의 청년 CEO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경북도가 전국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니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CEO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제품 판로활성화를 위해 홈플러스와 수차례 협의, 이뤄낸 결과로 지역과 유통대기업이 상호협력해 청년들에게 제품판매장을 조성한 첫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홈플러스 목동점에 위치하는 경북청년CEO매장은 14평 규모로 별도의 상품보관창고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전국 7대 광역시 중심의 판매 플랫폼 구축, 청년창업 판매장 확대, 청년CEO의 마케팅강화를 위한 홈플러스 전문유통인력 재능기부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홈플러스 전국 70여개 우량점포 특판행사 시 경북청년CEO제품 우선참여를 위한 상호협력도 이행하기로 했다.
전국단위의 대형유통 매장에 전용 판매장을 확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자본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판매자의 신용등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야 입점이 가능한 대형유통매장에 경북도가 보증을 하고 추천한다는 것은 청년실업과 창업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요즘 지자체가 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형유통 매장 입장에서도 경북도라는 광역자치단체가 나서 추진하는 일이라며 마다할 이유가 ㅇ벗다. 서울 등 대도시에는 경북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많은 뿐 아니라 이들이 매장을 찾았다가 타 상품구매로도 연결이 되는 만큼 서로 윈윈하는 방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청년창업의 경우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한다고 해도 그 판로가 보장 되지 않으면 곧 실패하고 만다. 그것도 유명 대형유통업체가 나서 홍보를 지원하고 전문유통인력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만약 경북도가 이번 목동점을 계기로 전국 7대 광역시 우량매장에 확대를 추진한다면 백만 원군이 아닐 수 없다.
청년 CEO들도 매장에 입점했다고 안주 할 것이 아니라 신제품개발을 시도하고 마케팅기법도 개발해 곧 독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시제품으로 개발한 상품을 전시판매 해 보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거나 상품의 포장단위나 가격대를 살펴보는, 그야말로 성공의 마중물로 활용토록 면밀하게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북도도 대도시의 출향인사들이나 향우회회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장과 제품을 홍보를 해 가까운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사실을 몰라 고향의 청년 CEO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경북도가 전국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니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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