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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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20-12-28 18:40 조회6,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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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 같은 수치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윤 총장은 지난달 같은 조사보다 4.1%포인트(p) 오른 2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 도지사는 18.2%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대비 2.4%p, 이 지사는 1.2%p 하락했다. 윤 총장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밖에서 두 여권 유력 대선 주자를 앞섰다.
매월 실시되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선두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대표는 1년 6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장관(3.1%)이 뒤를 이었다. 윤 총장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TK)에서 28.3%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26.4%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25.1%), 대전·세종·충청(25.0%), 인천·경기(23.7%)에서 모두 20%를 웃돌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는 3.9%p오른 14.5%로 이 대표(34.3%)에는 밀렸지만, 이도지사(13.6%)를 제쳤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6.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역대 최저치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하락한 36.7%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였던 12월 2주차 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2%p 오른 5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도 더 벌어져 오차범위 밖인 23%p를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2%p 오른 33.8%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3%p 내린 29.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대치인 4.5%p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열린민주당은 0.7%p, 국민의당은 0.8%p 하락하면서 각각 6.5%와 6.4%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1%p 오른 4.4%로 나타났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각각 34.1%, 28.6%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이다. 여론은 조령모개(朝令暮改)라 한다. 아침과 저녁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일시적으로 올라간다고 기뻐 할일도 아니고 내려간다고 슬퍼 할일도 아니다. 높은 지지율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의로운 인물을 선호한다. 여론은 흥미를 더해줄 뿐이다.
윤 총장은 지난달 같은 조사보다 4.1%포인트(p) 오른 2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 도지사는 18.2%를 기록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대비 2.4%p, 이 지사는 1.2%p 하락했다. 윤 총장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밖에서 두 여권 유력 대선 주자를 앞섰다.
매월 실시되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선두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대표는 1년 6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장관(3.1%)이 뒤를 이었다. 윤 총장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TK)에서 28.3%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26.4%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25.1%), 대전·세종·충청(25.0%), 인천·경기(23.7%)에서 모두 20%를 웃돌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는 3.9%p오른 14.5%로 이 대표(34.3%)에는 밀렸지만, 이도지사(13.6%)를 제쳤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6.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역대 최저치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12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하락한 36.7%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였던 12월 2주차 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2%p 오른 5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도 더 벌어져 오차범위 밖인 23%p를 기록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2%p 오른 33.8%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3%p 내린 29.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대치인 4.5%p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열린민주당은 0.7%p, 국민의당은 0.8%p 하락하면서 각각 6.5%와 6.4%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1%p 오른 4.4%로 나타났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각각 34.1%, 28.6%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이다. 여론은 조령모개(朝令暮改)라 한다. 아침과 저녁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일시적으로 올라간다고 기뻐 할일도 아니고 내려간다고 슬퍼 할일도 아니다. 높은 지지율은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의로운 인물을 선호한다. 여론은 흥미를 더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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