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래통합당, TK 공천 컷오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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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20-03-08 18:59 조회6,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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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경북지역(TK) 현역 의원들에 대한 컷오프를 발표 하자 'TK 공천 학살'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또 '지역정서를 무시한 결정'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선 현역 중진인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도)의원을 비롯 백승주(구미 갑)·김석기(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박명재(포항남·울릉) 등 7명이 컷오프 됐다.
특히 포항 북구와 남·울릉 등 2개 지역구은 하루 뒤인 7일 TK 이외 지역과 함께 발표됐다. 항간에는 컷오프 대상인 김정재· 박명재 두 의원의 반발이 워낙 거세 발표를 하루 미뤘다는 후문이다.
또 4선의 주호영의원은 공천을 신청했던 현 지역구 대구 수성을이 아닌 대구 수성구갑으로 옮겨 '우선 공천'을 받았다. 주의원은 수성구갑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의원과 맞붙게 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반드시 탈환해야 할 선거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곽상도(대구 중·남구)·김상훈(대구 서구)·윤재옥(대구 달서을)·추경호(대구 달성)·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등 현역 6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외 공천을 받은 사람은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대구 북구갑, 이두아 전의원이 대구 달서갑,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이 안동, 김영식 전 금오공대총장이 구미을, 황헌 전 MBC앵커가 영주·문경·예천 지역구에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번 컷오프 7명을 포함해 기존에 불출마 선언을 한 5명(비례대표 1명 포함)을 포함하면 TK지역 전체 지역구 현역의원 25명 중 12명이 물갈이 된 셈이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이미 출범 직후부터 TK지역에 대해 '공천 성공 열쇠는 TK에 있다. 절반 이상 물갈이'를 공헌해 왔다.
하지만 컷오프 당한 지역구에서는 해당 의원은 물론 지지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즉 , 컷오프 기준이 '당선'보다는 '현역 밀어내기'란 주장이다.
벌써부터 컷오프 당한 현역의원은 물론 경선을 준비 중인 일부 예비후보들이 전략공천(단수)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할 분위기다.
미래통합당 컷오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3선 현역 중진인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도)의원을 비롯 백승주(구미 갑)·김석기(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박명재(포항남·울릉) 등 7명이 컷오프 됐다.
특히 포항 북구와 남·울릉 등 2개 지역구은 하루 뒤인 7일 TK 이외 지역과 함께 발표됐다. 항간에는 컷오프 대상인 김정재· 박명재 두 의원의 반발이 워낙 거세 발표를 하루 미뤘다는 후문이다.
또 4선의 주호영의원은 공천을 신청했던 현 지역구 대구 수성을이 아닌 대구 수성구갑으로 옮겨 '우선 공천'을 받았다. 주의원은 수성구갑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의원과 맞붙게 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반드시 탈환해야 할 선거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곽상도(대구 중·남구)·김상훈(대구 서구)·윤재옥(대구 달서을)·추경호(대구 달성)·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등 현역 6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외 공천을 받은 사람은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대구 북구갑, 이두아 전의원이 대구 달서갑,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이 안동, 김영식 전 금오공대총장이 구미을, 황헌 전 MBC앵커가 영주·문경·예천 지역구에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번 컷오프 7명을 포함해 기존에 불출마 선언을 한 5명(비례대표 1명 포함)을 포함하면 TK지역 전체 지역구 현역의원 25명 중 12명이 물갈이 된 셈이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이미 출범 직후부터 TK지역에 대해 '공천 성공 열쇠는 TK에 있다. 절반 이상 물갈이'를 공헌해 왔다.
하지만 컷오프 당한 지역구에서는 해당 의원은 물론 지지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즉 , 컷오프 기준이 '당선'보다는 '현역 밀어내기'란 주장이다.
벌써부터 컷오프 당한 현역의원은 물론 경선을 준비 중인 일부 예비후보들이 전략공천(단수)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할 분위기다.
미래통합당 컷오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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