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금 쌀 판매 앞장선 최 시장의 모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15-12-23 19:40 조회5,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 쌀을 팔기 위해 직접 서울로 올라가 소비자들을 만났다. 최 시장은 22일 경주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에 직접 참가했다. 최 시장이 행사에 참석하자 재경 경주향우회 최병윤 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백승관 한우리코리아 대표 등 출향인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최 시장이 직접 경주 쌀을 팔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것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수장이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돼 있다. 실제로 올해 경주 벼농사는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났지만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쌀 증가하는 등 악재 때문에 농가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태다.
이런 이유로 쌀값은 하락하고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 시장은 지역의 쌀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이사금을 비롯한 고품질의 쌀을 서울 대도시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한마디로 이사금 쌀의 '홍보대사'로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어깨띠와 현수막을 걸고 행사장을 찾은 회원은 물론 삼정호텔 이용객과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우수한 청정 쌀 판매·홍보했다. 그 결과 고향 쌀 200포대(20kg, 시가 1천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물론 이 정도의 성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언 발에 오줌 누기다. 하지만 최 시장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도시의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느 분야나 어려움이 있다면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바로 소통이고 위민행정이다. 그동안 최 시장의 캐릭터가 시민과의 소통에 다소 미흡하지 않았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최 시장의 행보는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남미로 날아가 세계유산도시 회의를 유치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이처럼 지역의 농민들을 직접 챙기는 일까지 두루두루 바쁘게 움직인다. 이런 시장의 행보를 보고 시민들은 신뢰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골목길의 작은 일까지 시장이 어떻게 챙겨야 하는가라는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 챙기고 보살펴야 한다. 최고 결정권자가 시민의 불편이 있다면 듣고 보고 해결해야 한다.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은 훌륭한 지도자의 첫 번째 덕목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원부터 챙기고 보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현장에 나서서 챙기기 힘들다면 정례적인 시민과의 대화를 더 늘여가야 한다.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시장이야 말로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다. 이번 서울 행보에서 보인 적극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최 시장이 직접 경주 쌀을 팔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것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수장이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돼 있다. 실제로 올해 경주 벼농사는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났지만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쌀 증가하는 등 악재 때문에 농가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태다.
이런 이유로 쌀값은 하락하고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 시장은 지역의 쌀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이사금을 비롯한 고품질의 쌀을 서울 대도시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한마디로 이사금 쌀의 '홍보대사'로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어깨띠와 현수막을 걸고 행사장을 찾은 회원은 물론 삼정호텔 이용객과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우수한 청정 쌀 판매·홍보했다. 그 결과 고향 쌀 200포대(20kg, 시가 1천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물론 이 정도의 성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언 발에 오줌 누기다. 하지만 최 시장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도시의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느 분야나 어려움이 있다면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바로 소통이고 위민행정이다. 그동안 최 시장의 캐릭터가 시민과의 소통에 다소 미흡하지 않았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최 시장의 행보는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남미로 날아가 세계유산도시 회의를 유치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이처럼 지역의 농민들을 직접 챙기는 일까지 두루두루 바쁘게 움직인다. 이런 시장의 행보를 보고 시민들은 신뢰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골목길의 작은 일까지 시장이 어떻게 챙겨야 하는가라는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 챙기고 보살펴야 한다. 최고 결정권자가 시민의 불편이 있다면 듣고 보고 해결해야 한다.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은 훌륭한 지도자의 첫 번째 덕목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원부터 챙기고 보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현장에 나서서 챙기기 힘들다면 정례적인 시민과의 대화를 더 늘여가야 한다.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시장이야 말로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다. 이번 서울 행보에서 보인 적극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