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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539명, 25일째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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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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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539명 늘어난 19만8345명이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39명이 늘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39명 증가한 누적 19만8345명이다.

전날 1710명보다 171명 감소했지만, 25일째 하루 1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9일과 3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2명→1264명→1274명→1822명→1632명→1662명→1466명 등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506.0명으로, 사흘 연속 1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직전 주 1465명보다 41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64.0%인 938명이 나왔다. 시·도별로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28명(36.0%)이다.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강원 37명, 대구 43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전남·세종 각 12명, 전북 11명이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 959.9명, 비수도권 546.1명이다. 비수도권 권역별로는 경남권 187.7명, 충청권 153.9명, 경북권 84.0명, 호남권 60.4명, 강원 41.4명, 제주 18.7명 순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전날 "전파력이 높은 데라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을 통제하려면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이 모임과 접촉을 줄여야 하는 시기"라며 "주말과 휴가 기간 가족 이외에 대면 모임은 미루고, 지역 간 이동도 줄이는 단합된 멈춤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63.4명이 발생했다.

73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30명, 외국인은 43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9명(14명·괄호 안은 외국인), 인도네시아 9명(8명), 미국 8명(6명), 미얀마 5명(4명), 러시아 4명(3명), 아랍에미리트 4명, 터키 4명, 파키스탄 3명(1명), 방글라데시 2명, 일본 2명(1명), 키르기스스탄 2명(1명), 멕시코 2명(1명), 인도 1명(1명), 네팔 1명, 이라크 1명(1명), 영국 1명(1명), 폴란드 1명, 스페인 1명, 크로아티아 1명(1명), 독일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09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3명 늘어 2만20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난 317명으로 확인됐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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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