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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고발] 폐업 후 방치된 포항 축양장 건축물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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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1-08-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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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한 병포리 축조식 축양장 건축물 .   
[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 구룡포읍 병포리 6-2번지에 위치한 축조식 축양장이 십 수 년 전부터 양식업을 포기한 건물에서 건축물 주변 위험 요소가 많고 미관 상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문제의 축양장(2730㎡, 825평)은 양식업을 폐업 한지가 오래된 상태이고 관리 소홀로 인해 건물들이 낡아 지저분할 뿐더러 도로변 위험성까지 노출된 상태이다.
   또 주변 쓰레기들이 나 딩굴고 있고 병포리 남방파제를 자주 찾는 낚시 객들이 "전국에 다녀보지만 해변가 치곤 이렇게 낙후된 곳은 없을 것이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병포1리는 '구룡포 하수종말 처리장과 연관'이 있는 지역으로 포항시가 구룡포읍 26개 동네보다 우선적으로 지역 개발과 발전 방향을 모색을 해야 될 곳이지만 낙후된 상태에서 현재까지 아무런 혜택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부지인 병포리 17-13번지(2만7709㎡,8381평) 공유지도 십 수 년 간 개발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 된 상태이다.
   이 지역 한 주민은 "작년 마이삭 태풍이 지난 간 후 재정비 처리 과정에서 100% 정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들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고 무엇 하나 민원처리를 제대로 해 주질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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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