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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작가회 12명 작가, `자신만의 색 표현`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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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8-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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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대구청년작가회 12명의 작가가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오픈갤러리에서 평면위에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대구청년작가회는 45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로 1984년 창립이 후 순수미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연 대구청년작가회 회장은 "색은 생명이 있을 때 가장 아름답지만, 평면 위에 덧칠되어진 색은 작가의 이성과 기억을 담고 있다는 의미에서 생명을 가지고 있다"며 "스스로 색을 내며 버텨가고 있는 작가들을 비롯해 거리를 거니는 모든 시민이 스스로가 색을 내는 가치 있는 존재 라는 점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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