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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국제행사 대비 외식업소 환경개선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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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8-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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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동구가 신서혁신도시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시 주관 ‘2022년 세계 가스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 대비 외식업소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며 한국가스공사 본사가 있는 신서혁신도시가 대상이 됐다.

사업비는 총 4125만원이며,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는 업소 자부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문화 트렌드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도입이 주된 내용이며 구체적으로 ▲비대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설치 ▲스탠드 자동체온 측정기 ▲주방복합 자외선 살균기 ▲주방 환풍기 교체 ▲화장실용 손 건조기 등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외식업소 위생수준 향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제 경쟁력도 갖춘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서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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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