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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동굴샷’, 대충 찍어도 인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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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8-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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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마을 동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람객 모습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 화랑마을의 ‘화랑마을 동굴’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랑마을 동굴은 한옥체험관(육부촌) 맞은편 수의지 폭포 내부에 있는 인공동굴이다.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화랑마을 동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각종 SNS에서 ‘#화랑마을’을 검색하면 수백장의 동굴 체험사진을 볼 수 있다. 동굴사진에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서 찍기 추천”, “알고 있니? 경주에 있다는 이색갬성 동굴 포토존”, “액자 속에 들어간 듯한 동화 속 인생샷” 등 후기 글들이 올라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에는 동굴 외에도 화랑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한옥체험관, 호국야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화랑마을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10월에 개원한 화랑마을은 화랑을 테마로 한 청소년수련활동과 세미나·회의·숙박시설 등을 대관하는 종합문화관광 힐링공간이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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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