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벌검사소에서 시민이 의료진의 설명을 들으며 검사를 받으러 가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발생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10명 늘어 누적 13만167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72명, 해외 유입 3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379명, 비수도권 19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8명, 부산 30명, 대구 6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11명, 경기 156명, 강원 5명, 충북 19명, 충남 14명, 전북 13명, 전남 13명, 경북 11명, 경남 44명, 제주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18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8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887명 증가해 누적 12만1282명이다. 완치율은 92.54%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0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