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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중앙고 학생들 ˝국회·명문대 방문해 장래 각오 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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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07-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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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박복로)는 지난 20일 방학을 이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사당,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천중앙고 동문으로 구성된 재단법인 김천중앙인재장학회가 주관해 국회 소회의실에서 우수․모범학생 30명, 학부모와 교사, 김천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정인하)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참가한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 국회로 초청된 김천중앙고 출신 명문대 재학생(박경재외 2인)은 자신의 학습법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행사는 먼저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방문해 입법부의 시설과 활동을 관람하고 국가 예산이 심의되고 집행되는 과정에 대해 이사관으로 승진한 정환철(19회) 선배로부터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함양하고 국회의 역할을 이해 했으며, 진로 체험 및 학생자치에 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차례로 방문, 재학하고 있는 선배의 안내로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캠퍼스에서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국회 및 대학 탐방을 위해 오가는 길에는 선배의 멘토링과 참가한 학생들의 체험 소감을 직접 발표하는 3분 스피치를 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장래에 대한 포부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더 열심히 노력해 장차 훌륭한 지역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체험에 참가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 학교와 중앙인재장학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복로 김천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첫날 평소 접할 수 없던 소중한 기회를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도 이러한 성원에 부응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나라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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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