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여름김장나눔사업’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가 24일 북구자원봉사센터 운동장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여름김장나눔사업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단체) 60여 명이 기부와 나눔으로 1150kg의 여름김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3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19 북구자원봉사 재능나눔데이'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단체가 마련한 수익금과 한국전력공사대구경북본부의 후원금, (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았다.

이재원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금쯤이면 지난 겨울에 받은 김치가 떨어져 밑반찬 걱정이 많으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김장봉사를 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나눔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