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혀 건강상태 진단법(사진=ⓒGetty Images 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혀는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혀 표면 색깔이나 혀 갈라짐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혀 건강상태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혀 갈라짐
혀 갈라짐은 유형에 따라 다르다. 만약 혀뿌리가 갈라지면 식이지장염을 의심할 수 있고, 혀끝 갈라짐은 역류성 식도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혀 갈라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면 피가 나고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혀 색깔
건강한 혀는 선홍빛의 색깔을 보인다. 만약 혀 색깔이 다른 색을 띈다면 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혀에 백태가 끼기 시작하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이 깨져있는 것이다. 단순히 백태만 껴있는 상태라면 복부 가스가 팽만한 정도다. 하지만 노란색의 황태가 껴있으면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만약 황태가 갈색을 띄면 만성 체증에 약물 장기 복용으로 염증이 극심한 것으로 의심된다.

                    ↑↑ ▲ 혀 건강상태 진단법(사진=ⓒGetty Images Bank)   
혓바늘이 생기는 이유
혓바늘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피로누적이다. 혓바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영양 부족이나 면역력, 호르몬 불균형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혀가 부었다면
설염에 걸리면 혀가 조금씩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혀에 분비물이 고이거나, 혹이 생길 수 도 있다. 세균 감염이나, 올바르지 못한 약물 섭취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설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설암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김창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