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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울릉도·독도 생태탐사 체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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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7-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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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초·중등 과학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생태탐사 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연수는 기존의 독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것과는 달리, 이 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중요성, 육지와 떨어진 섬 생태계의 가치 등을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울릉도는 육지에서 130km 이상 떨어져 있어, 동일한 식물이더라도 육지와 다른 진화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의 *갈라파고스 제도로 비유되기도 한다. 또한, 신생대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화산섬으로 과학교사들의 지질·생태학적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좋은 장소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체험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고유종이나 화산지형 등 자연현상을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앞으로도 과학교사들에게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갈라파고스 제도 : 남아메이리카 에콰도르 본토에서 서쪽으로 1,000km 떨어진 태평양의 화산 제도,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찰스 다윈이 이곳에 서식하는 이구아나, 조류 등을 연구해 진화론의 틀을 세운 곳으로 유명함.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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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