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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관 협력 중증장애인 모녀가구에 행복한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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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7-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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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복지119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 안동개척봉사단(단장 여충기),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모녀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모녀가구로 화장실과 세면장이 마당에 있어 이용을 하지 못하고 기저귀로 대·소변을 해결하고 도우미가 물수건으로 세면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1400만 원을 들여 집안에 화장실은 만드는 공사를 하고 지난 25일 입주식을 가졌다. 공사비는 협의체 회비, 민간단체 후원과 시민의 저금통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했다.
 
권대성 서구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열일을 마다하고 이렇게 민관협력으로 모범적인 자원봉사를 해준 안동개척봉사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협조해주신 자원봉사센터, 준 씽크, 고순남 할머니, 김혜정 님, 그리고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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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