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육상국가대표 선수들,최적의 전지훈련지 예천에 몰려온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국내외 육상국가대표 선수들,최적의 전지훈련지 예천에 몰려온다

페이지 정보

정지수 작성일19-07-29 17:51

본문

↑↑ 육상국가대표상비군하계전지훈련.   
[경북신문=정지수기자]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하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았다.

단거리 및 허들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은 선수 33명, 지도자 5명 등 총 38명이며 방학 시즌마다 예천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또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선수, 정선군청, 시흥시청, 충주시청 등 총 16개팀 132명이 예천군을 방문해 전국체전을 대비하고 있다.

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은 지난해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하며 역대 가장 많은 1만7천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다.
 
  올해에는 6월말 기준 전년대비 36%가 증가한 9744명을 기록했으며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쇄도하고 있어 연말에는 2만명을 넘는 선수단이 예천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상국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 계단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라며 "선수단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12일부터는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는다.
 
  지난 5월 트랙 덕 퐌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이자 베트남체육회 부회장이 양궁·육상 훈련시설 점검 차 예천을 방문했었고 예천군이 자랑하는 육상훈련시설에 감탄해 이번 전지훈련 유치까지 이어지게 됐다.

예천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시설 활용과 지역경제 발전, 훈련과 연계된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홍보, 시가지와 인접한 체육시설로 구도심 활성화 등의 선순환 구조로 ‘굴뚝 없는 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육상의 메카로써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