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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블록체인 연구반 출범...이영석 부시장 등 20명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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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7-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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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산업을 탐구하기 위한 출범한 경주시 블록체인 연구반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30일 이영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반 20명을 편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소규모 데이터 저장환경(블록)에 저장, 이를 체인형태로 연결하는 데이터 저장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경주시의 행정, 문화관광, 주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시는 지난 4일 블록체인 기업 ㈜디유비유포(회장 박경찬)와 블록체인 연구 협약식을 갖고 시범사업으로 기업에서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pos 단말기를 시청매점에 도입해 한 달 동안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경주시 블록체인 연구반은 5개월 간 한 달에 두 번의 강좌와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연구반은 블록체인 사업체 대표와 전문가를 초청해 블록체인 사업전략과 사업제안을 듣고 경북도 블록체인 센터의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블록체인 활용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경주시의 다양한 정책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해 시 정책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그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어 간다면 급변하는 사회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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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