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홍딱지바수염반날개` 방역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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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07-30 19:24본문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최근 영덕군 관내 전역이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급증으로 지역민들은 방역에 홍역을 알고 있다
민가와 해변 휴양림 야산 등지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열흘전부터 기승을 부리고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 보건소에서 긴급 방역에 나섰다.
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딱정벌레의 일종이다.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릴 경우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다.
평소 수목이 많은 곳이나 쓰레기 주변 등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고기 등 음식냄새를 좋아해서 음식주변에 모여들어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빛에 강하게 반응해 주택가 창문과 방충망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집단 발생하여 관내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에 출몰해 피서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억제를 위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횟수를 늘리고 방역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민 k(영해면 성내리)씨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출현으로 박멸구를 구입해 매일 수백마리를 잡는데 영덕군의 뒷북 방역으로 폭염 속에 주민들만 고생을 한다"며 "영덕군은 박멸구를 보급해 각 가정에서 보이는 데로 방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올해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방역으로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민가와 해변 휴양림 야산 등지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열흘전부터 기승을 부리고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 보건소에서 긴급 방역에 나섰다.
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딱정벌레의 일종이다.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릴 경우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다.
평소 수목이 많은 곳이나 쓰레기 주변 등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고기 등 음식냄새를 좋아해서 음식주변에 모여들어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빛에 강하게 반응해 주택가 창문과 방충망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집단 발생하여 관내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에 출몰해 피서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억제를 위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횟수를 늘리고 방역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민 k(영해면 성내리)씨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출현으로 박멸구를 구입해 매일 수백마리를 잡는데 영덕군의 뒷북 방역으로 폭염 속에 주민들만 고생을 한다"며 "영덕군은 박멸구를 보급해 각 가정에서 보이는 데로 방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올해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방역으로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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