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욱 작가, 자연 속 심상의 공간 빛 속에 이미지로 쏟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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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7-30 20:06본문
↑↑ 권영욱 작가 작업실에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신문이 대구시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의 성향과 작품성을 알아본다. 네번째로 '자연'을 모태로 작품 활동을 일삼는 권영욱 작가를 만나본다.
장애인 학교를 운영하는 교장선생님이기도 한 권 작가는 누구이며, 그이 작품 세계는 어떤지 살펴본다.
↑↑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Ⅰ
◆ 권영욱의 자연… 그리고 선과 색채에 의한 '공간'
감성과 순수의 권영욱 작가는 주로 대구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서양화가 겸 행정가다. 현재 대구선명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대구대 사범대학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2007년 5월에는 융합미술치유 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융합예술치유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특수교육기관인 대구선명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융합예술치유 중점학교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장애학생들은 예술치유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도 적극적인 환영과 긍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Ⅱ
◆ 자연을 모티브로 선과 색채를 통한 감성 표현
권영욱 작가는 자연을 모티브로 선과 색채를 통해 면을 구성해 작업하며 색채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색채 어휘가 풍부한 화가다.
강렬함 또는 무채색에 가까운 채색에 매우 익숙하고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색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이는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덜 받은 탓으로 자유로운 표현과 자유로운 사고로 인해 다양한 색채 사용의 폭이 커진 것으로 이해된다.
색의 선택은 화가의 언어다. 다양하게 채색을 하는 것과, 많은 색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화가에게는 풍요로운 감성과 마음색의 어휘도, 심상의 모양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므로 색채의 자유로움과 함께 형태와 기법 등을 다양하게 표출해 내고 있다.
즉, 권영욱 작가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지닌 장점은 색과 선적 표현의 다양성이다.
그의 작품은 매우 강렬하며 다가갈수록, 가까이 볼수록, 다가가서 볼수록 이미지는 강해지고 선과 색채에 의해 춤을 추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된다.
또 역동적 추상과 율동이 심상 한곳에 자리해 우리를 멈추게 한다. 이는 심미적으로 충격적인 시각적 사고의 확산이다.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Ⅲ
◆ 그림은 인간의 심상과 감정, 정신의 표현
그의 자유로운 선적 표현과 그의 다양한 색채 표현은 면의 분할과 함께 화면의 느낌을 작가와 자연과의 관계, 작가와 표현 되어지는 사물과의 관계를 미술적 언어로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결코 사물 그 자체만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따라서 작가가 미술로 나타내는 추상적 이미지를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탁색과 원색을 오가며 잡색에 가까운 색채를 구사하며 그려지는, 혹은 만들어 지는 그의 미술 작품을 보면서 감상자의 심상이나 기억 속에 내재해 있는 형상을 끌어내 우리가 바라보기를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준다.
자연은 누구 앞에서도 존재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그것을 볼 수 있는 사람 앞에서만 존재 하는 것이고,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 의 작품들에는 선과 색도 있지만, 거기에서 우리는 여백과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삶의 흔적과 인생의 흐름을 추상적 형태로 나타내고 있다. 추상이라도 구체적인 이미지를 사용해야만 우리 자신들의 삶이 흐르는 흔적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아름다움은 자연의 그냥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보는 행위 속에서 아름다움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권영욱의 미술적 모티브는 삶의 흔적을 지나 자연속에서 심상의 공간을 그리면서 다양한 형태의 그림으로 변화 되고 있다.
심상의 세계一삶이 흘러온 흔적에서 발견할 수 있음직한 하나의 선적 표현이 공간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색채의 향연을 하는 듯 빛 속에 담겨 표현된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여기의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배우게 되고 느끼게 되는, 스며드는, 우리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는, 미적향수와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지식의 모든 것인 미적지각을 바탕으로 한 직감활동이 바로 작품 활동이라 말하고 있다.
◆ 권영욱 작가는
1958년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서양화과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으로 석사를 취득한 후 대구대 특수교육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활심리학과 미술치료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와 경주를 오가며 6회에 걸쳐 개인전시회를 펼쳐 왔다.
권 작가는 신라미술대전대상 수상, 영남미술대전대상 수상, 한국문학예술상 수상 등 다방면의 상을 받았다. 또 신라미술대전, 신조형미술대전, 영남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구한의대 사회교육원, 대구한의대 초빙교수로 역임했다.
현재 권영욱 작가는 이학박사, 미술·놀이치료전문가, 대구미협 이사, 한국교육미협, 신조미협, 영미회, 시선회, 대구수성구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대구대 사범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구선명학교장으로 장애인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신문이 대구시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의 성향과 작품성을 알아본다. 네번째로 '자연'을 모태로 작품 활동을 일삼는 권영욱 작가를 만나본다.
장애인 학교를 운영하는 교장선생님이기도 한 권 작가는 누구이며, 그이 작품 세계는 어떤지 살펴본다.
↑↑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Ⅰ
◆ 권영욱의 자연… 그리고 선과 색채에 의한 '공간'
감성과 순수의 권영욱 작가는 주로 대구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서양화가 겸 행정가다. 현재 대구선명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대구대 사범대학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2007년 5월에는 융합미술치유 교육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융합예술치유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특수교육기관인 대구선명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융합예술치유 중점학교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장애학생들은 예술치유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도 적극적인 환영과 긍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Ⅱ
◆ 자연을 모티브로 선과 색채를 통한 감성 표현
권영욱 작가는 자연을 모티브로 선과 색채를 통해 면을 구성해 작업하며 색채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색채 어휘가 풍부한 화가다.
강렬함 또는 무채색에 가까운 채색에 매우 익숙하고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색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이는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덜 받은 탓으로 자유로운 표현과 자유로운 사고로 인해 다양한 색채 사용의 폭이 커진 것으로 이해된다.
색의 선택은 화가의 언어다. 다양하게 채색을 하는 것과, 많은 색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화가에게는 풍요로운 감성과 마음색의 어휘도, 심상의 모양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므로 색채의 자유로움과 함께 형태와 기법 등을 다양하게 표출해 내고 있다.
즉, 권영욱 작가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지닌 장점은 색과 선적 표현의 다양성이다.
그의 작품은 매우 강렬하며 다가갈수록, 가까이 볼수록, 다가가서 볼수록 이미지는 강해지고 선과 색채에 의해 춤을 추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된다.
또 역동적 추상과 율동이 심상 한곳에 자리해 우리를 멈추게 한다. 이는 심미적으로 충격적인 시각적 사고의 확산이다.
↑↑ 권영욱 작가 작품 - 자연과 공간 Ⅲ
◆ 그림은 인간의 심상과 감정, 정신의 표현
그의 자유로운 선적 표현과 그의 다양한 색채 표현은 면의 분할과 함께 화면의 느낌을 작가와 자연과의 관계, 작가와 표현 되어지는 사물과의 관계를 미술적 언어로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결코 사물 그 자체만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따라서 작가가 미술로 나타내는 추상적 이미지를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탁색과 원색을 오가며 잡색에 가까운 색채를 구사하며 그려지는, 혹은 만들어 지는 그의 미술 작품을 보면서 감상자의 심상이나 기억 속에 내재해 있는 형상을 끌어내 우리가 바라보기를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준다.
자연은 누구 앞에서도 존재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그것을 볼 수 있는 사람 앞에서만 존재 하는 것이고,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 의 작품들에는 선과 색도 있지만, 거기에서 우리는 여백과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삶의 흔적과 인생의 흐름을 추상적 형태로 나타내고 있다. 추상이라도 구체적인 이미지를 사용해야만 우리 자신들의 삶이 흐르는 흔적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아름다움은 자연의 그냥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보는 행위 속에서 아름다움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권영욱의 미술적 모티브는 삶의 흔적을 지나 자연속에서 심상의 공간을 그리면서 다양한 형태의 그림으로 변화 되고 있다.
심상의 세계一삶이 흘러온 흔적에서 발견할 수 있음직한 하나의 선적 표현이 공간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색채의 향연을 하는 듯 빛 속에 담겨 표현된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여기의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배우게 되고 느끼게 되는, 스며드는, 우리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는, 미적향수와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지식의 모든 것인 미적지각을 바탕으로 한 직감활동이 바로 작품 활동이라 말하고 있다.
◆ 권영욱 작가는
1958년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서양화과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으로 석사를 취득한 후 대구대 특수교육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활심리학과 미술치료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와 경주를 오가며 6회에 걸쳐 개인전시회를 펼쳐 왔다.
권 작가는 신라미술대전대상 수상, 영남미술대전대상 수상, 한국문학예술상 수상 등 다방면의 상을 받았다. 또 신라미술대전, 신조형미술대전, 영남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대구한의대 사회교육원, 대구한의대 초빙교수로 역임했다.
현재 권영욱 작가는 이학박사, 미술·놀이치료전문가, 대구미협 이사, 한국교육미협, 신조미협, 영미회, 시선회, 대구수성구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대구대 사범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구선명학교장으로 장애인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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