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폐지학교 관리를 폐교(閉校)가 아닌 패교(貝校)로...‘가치부여 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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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19-07-31 16:13본문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019년도 폐교관리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과 연계해 폐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주지역의 소규모 학교 현황, 폐교 관리의 기본방향과 관리 전략, 2018년도 주요 성과로 구성했다.
특히 폐교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SWOT분석을 실시한 후, 경주교육지원청이 가지는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약점과 위협을 보완하는 전략도 함께 구성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정종희 행정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는 폐교 업무는 대부료 징수, 민원 발생 등 기피업무이지만 이번 계획에는 경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폐교활용방안 위주의 적극적 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한편 폐교재산은 각종 민원발생의 부담감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소극 행정이 이뤄진 것이 사실이지만 수요자 중심의 요구에 맞는 적극 행정이 기획될 필요성이 있어, 경주교육지원청의 이번 폐지학교 계획은 ‘단순한 폐교(閉校)’가 아닌 ‘가치 있는 패교(貝校)’로 만들고자 하는 ‘가치부여 행정’이 될 전망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이번 계획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과 연계해 폐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주지역의 소규모 학교 현황, 폐교 관리의 기본방향과 관리 전략, 2018년도 주요 성과로 구성했다.
특히 폐교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SWOT분석을 실시한 후, 경주교육지원청이 가지는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약점과 위협을 보완하는 전략도 함께 구성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정종희 행정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는 폐교 업무는 대부료 징수, 민원 발생 등 기피업무이지만 이번 계획에는 경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폐교활용방안 위주의 적극적 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한편 폐교재산은 각종 민원발생의 부담감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소극 행정이 이뤄진 것이 사실이지만 수요자 중심의 요구에 맞는 적극 행정이 기획될 필요성이 있어, 경주교육지원청의 이번 폐지학교 계획은 ‘단순한 폐교(閉校)’가 아닌 ‘가치 있는 패교(貝校)’로 만들고자 하는 ‘가치부여 행정’이 될 전망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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