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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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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작성일19-08-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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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광석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 8명이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게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윤광석   i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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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