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박지수기자] 대구 달서구가 6일부터 20일까지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 10팀을 모집해 팀별 5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 회복과 함께 사회활동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체육, 자원봉사, 진로탐색, 자기계발, 마을활동, 구정시책 캠페인 등이다.

참가자격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고 있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달서구는 최종 선정된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유의사항,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12월에는 동아리별 성과 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6일부터 20일까지 달서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우편)하거나, 이메일(worldhaj@korea.kr)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유일하게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특색 있는 청년문화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