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 관내 어린이집 재원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구 남구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오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작품 주제는 나라사랑 및 태극기와 관련된 그림이면 되고,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 게시판에 그림을 등록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대구시 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이 맡게 되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발표는 오는 23일 남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어린이집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를 바로 알고, 아이들 스스로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도록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