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고교 3학년생 2학기 무상교육 시행 ˝국민 기대 부응˝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8-07 19:03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무상교육으로 관내 고3 학생 2만3772명은 2학기에 납부해야 할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5만원 정도(연간 170만원의 반액)는 전액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시교육청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26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26일 제268회 대구시의회 본회의서 '대구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의결돼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향후 국가 방침에 따라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무상교육을 확대해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바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무상교육의 시행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교육재정 교부 관련 법령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4곳과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무상교육으로 관내 고3 학생 2만3772명은 2학기에 납부해야 할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5만원 정도(연간 170만원의 반액)는 전액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시교육청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26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26일 제268회 대구시의회 본회의서 '대구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의결돼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향후 국가 방침에 따라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무상교육을 확대해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바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무상교육의 시행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교육재정 교부 관련 법령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4곳과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