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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수도 시설 보급 ˝안심하고 마실 水 있는 맑은 물 공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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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19-08-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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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정수장전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후변화나 물이용의 변화 등을 고려하고 최적의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보급 및 지방-광역상수도 연계 등을 통한 가용 수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공급을 목표로 모든 직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노력

  기존 원호배수지 급수구역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 부족 우려로 고아읍 문성리 일원에 문성배수지 1만㎥ 규모의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현재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무을면 등 2개소에 급·배수관로 5.2㎞ 설치해 수돗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문성배수지   
  ◆ 안전하고 깨끗한 용수 공급을 위한 노력

  구미시 전체 급수구역에 대한 2017년~2019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했으며 배수관로 1625㎞ 중 우선 시급한 노후관로 117㎞(7%)에 대해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32억원 투자해 노후관로 8㎞를 교체하고 있으며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원을 신청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급수취약지구 개선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급수관 미부설 지역의 급수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지역 출수불량 및 변두리 지역 등을 대상으로 14개 지구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급수관로 11㎞를 부설하고 있다.

  또 2012년 3월 1일 이전 건축물에 한해 배수관에서 200m 이내에는 정액제 급수공사비를 적용해 미인입 수용가의 공사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양질의 수돗물을 사용토록 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구미취수장   
  ◆ 관세척(플러싱) 작업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

  지난 5월 발생한 인천 서구의 붉은 수돗 물로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구미시에서는 지역의 부식 및 침전물을 제거하는 관세척 작업을 올해 50회 정도 시행해 수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탁수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관세척은 관내의 스케일 및 부착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침전물을 유속을 이용, 상수도 이토밸브 등을 통해 침전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 노후관로 갱생작업   
  ◆ 공기업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평균 수도요금(755원) 보다 최저 수준으로 유지해 오던 수도요금(509원)을 유지해 왔으나 재정적자 및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도요금을 2016년부터 내년까지 매년 2.5%(톤당 10원) 인상해 왔으며, 이번 요금 현실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한 공기업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민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노력

  상수도 관로파손에 의한 누수 및 단수 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으로 구미시는 생활민원 바로처리 근무를 24시간 운영해 주민생활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달 현재 850건의 긴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수도정비기본계획', '상수도관망기술진단용역'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관로 및 관련 부대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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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