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 금은방 강도 사흘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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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09 14:13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 수십 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사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9일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9분께 대구시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 B(66)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진열대 안에 있던 금목걸이, 금팔찌 등 귀금속 60여점 시가 60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의 도주 경로를 확인, 일대를 수색하던 중 9일 오전 0시35분께 경북 영주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가 가지고 있던 피해 귀금속은 일부를 팔아 정선 카지노 등에서 사용했지만 대부분은 회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동기, 여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대구 북부경찰서는 9일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9분께 대구시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 B(66)씨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진열대 안에 있던 금목걸이, 금팔찌 등 귀금속 60여점 시가 60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의 도주 경로를 확인, 일대를 수색하던 중 9일 오전 0시35분께 경북 영주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가 가지고 있던 피해 귀금속은 일부를 팔아 정선 카지노 등에서 사용했지만 대부분은 회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동기, 여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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