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인수기자]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 송희경 의원)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7주 동안 '자유한국당 제2기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달 제1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자를 배출한 지 2개월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내년 총선 대비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선거에 도전할 여성정치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7주간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은 정치관계법을 비롯해 보수정당과 이념, 경제·외교·안보 분야 등 보수의 기본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총괄 강의, 정치멘토로서 의정활동과 생생한 선거경험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들의 강의, 변화하는 사회트렌드를 반영한 양성평등과 여성리더십, 글로벌 매너 등에 대한 강의, 실전에 필요한 스피치 기법, 이미지 메이킹, 유튜브 활용 강의 등 맞춤형 강의들로 구성했다.

  제2기 접수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보수정당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찾고 있던 사람부터 여성리더 또는 정치인으로써 꿈을 키우고 싶은 사람까지,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홈페이지(http://bitly.kr/FnrtmY)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 여성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womanacademy@lkparty.kr)로 접수 가능하다.

  2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1기와 마찬가지로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우선고려를 비롯해 ▲당 대표 명의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특별시상 수여 ▲각종 선거 출마 시 중앙여성위원장 추천서 전달 ▲당내 각종 위원회 및 조직에 여성인재풀 공유 및 추천 ▲차후 여성 정치아카데미 청강기회 제공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문회 활동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