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가 지난 12일 대구 관내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더운 여름 쪽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건강식품 세트 50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지사장과 동행한 봉사단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진억 지사장은 "폭염 속 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쪽방촌 세대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는 대구쪽방상담소를 통해 3년째 쪽방주민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무료배식봉사활동, 관내 복지관 후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