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는 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시민교육 실천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운동의 자주, 평화, 상생의 정신과 세계시민교육이 추구하는 가치, 수성구가 추구하는 도시 가치를 함께 접목했다.

앞서 대회에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5월 자발적으로 세계시민교육 메이커 동아리를 구성해 '3.1운동의 정신(자주·상생·평화)을 세계에 알려라'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대구시,대구시의회 및 수성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팀은 실천 내용에 따라 평화, 실천, 도전, 창조, 상생, 협력, 공감, 희망이라는 상을 수여 받는다.

한편 대회에선 메이커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실천대회에 참가하는 팀 외에 이번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메이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