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일본 아베정부 경제침략 행위 규탄 성명서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의회, 일본 아베정부 경제침략 행위 규탄 성명서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8-14 15:33

본문

↑↑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의회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의회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적 도발 행위를 성명을 통해 강하게 규탄했다.

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2층 간담회장서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등 경제적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아베정부는 지난달 초 반도체 생산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에 이어 이달 2일에는 수출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했다"며 "이는 2019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한다고 선언한 지 불과 이틀만에 이율배반적인 수출규제 조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베정부는 이번 규제조치가 우리나라 대북제제 불이행 탓이라고 핑계대지만 사실여부에 대한 명확한 확인도 없이 곧바로 수출규제부터 하는 것은 오로지 경제도발을 위한 행위"라며 "이번 경제도발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교역'에 입각한 세계무역질서를 짓밟는 행위며, 이웃 국가에 대한 그동안의 우정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의회는 "한·일 양국이 펴오하와 공존의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아베정부가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분별있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